kbo리그(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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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부인 “김경문호 포함 축하·응원 감사”
김영은(32) 전 광주MBC 아나운서는 남편 오지환(31·LG트윈스)이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에 포함되자 축하·응원에 고마워하면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악몽을 떠올렸습니다. 오지환은 6월16일 김경문 감독이 발표한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영은 전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남편이 최선을 다해 결과로 보답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축하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밝혔습니다. 오지환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라 불리는 ‘체육요원’ 복무 자격을 획득했으나 자격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이 사퇴하는 등 여파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김영은 전 아나운서는 “국가대표라는 자리가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은 알지만 사실 아내..
2021.08.14 -
한화이글스,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쓰레기 취급 사과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가 상대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쓰레기 취급한 콘텐츠를 공식 SNS에 게재한 것을 사과했다. 6월15일 한화는 KBO리그 홈경기 승리 후 “사직에서의 그 추억 다시 한번 이뤄지길 기원하며 모두 이글스파크에 모여 기도하자. 스윕을 기원한다”며 구단 마스코트 수리가 빗자루로 쓰레받기에 롯데 유니폼을 쓸어 담는 영상을 공식 SNS에 올렸다. 한화는 4월30일~5월2일 사직야구장에서 거둔 원정 3연승(스윕)을 홈에서 재현하자는 뜻이었지만 롯데 팬덤뿐 아니라 중립 팬들도 쓰레기로 비하한 것은 지나쳤다고 비판했다. 이하 16일 한화이글스 공식입장 전문. 한화이글스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대하여 롯데자이언츠 구단과 팬덤뿐만 아니라 한화이글스 팬덤, 나아가 KBO리그 모든 팬에게 심려를 끼..
2021.08.14 -
대만 매체 “한국 명문팀 최다승 투수 승부조작 혐의”
윤성환(40)이 6월3일 구속되자 대만 방송은 한국프로야구 명문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투수가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며 주목했습니다. 대만 뉴스전문채널 ‘싼리신원타이’는 “승부조작 논란에 휘말린 윤성환이 불법 도박 혐의로 구속됐다. 한국프로야구에서 ‘왕조’를 건설한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135승을 거둔 구단 역대 최다승 투수”라고 보도했습니다. ‘싼리신원타이’는 “삼성 라이온즈가 2011~2014년 한국시리즈 4연패를 달성했을 당시 윤성환은 ‘강투수’로 통했다. 경찰이 승부조작 혐의로 수사하자 전혀 그답지 않았던 제구력으로 눈길을 끈 현역 마지막 경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윤성환은 2020년 8월 KBO리그 등판에서 1회에만 몸에 맞는 공 2개를 내주는 등 극도의 제구 난조를 ..
2021.07.31 -
야구·축구·농구·배구,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 도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프로스포츠계의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만들기 위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6월3일부터 도입한다. 그동안 프로스포츠계에서는 임의탈퇴 제도 논란, 선수협회의 불공정약관 심사청구 등 프로스포츠계 불공정한 계약문화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스포츠산업 진흥법」을 개정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 도입을 추진해왔다. 특히 종목별 연맹·구단·선수 대상 간담회(15회), 공개토론회(2020. 12. 22.) 등의 현장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프로스포츠 선수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문체부 고시로 제정했다.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는 야구, 축구,..
2021.07.25 -
전 야구선수 윤성환 구속영장 신청…불법도박 등 혐의
전 프로야구투수 윤성환(40)이 6월2일 불법도박 등 혐의로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월1일 윤성환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시절인 2015년 10월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됐으나 소환 수사 없이 공소시효가 만료된 것과는 다른 상황입니다. 윤성환은 2020년 11월 ‘거액의 상습 도박 및 채무 불이행에 의한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빚은 있지만 잠적하지 않았고 도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해명했지만, 삼성으로부터 방출되며 프로야구선수 경력을 마감했습니다. 당시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소속팀이 없어진 것과 관계없이 도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출장 정지나 제명 등 징계를 내릴 수 있다”며 윤성..
2021.07.25 -
프로야구 구창모, 래퍼 창모에 생일 축하 선물 보내
프로야구 투수 구창모(24·NC다이노스)가 래퍼 창모(28)에게 생일 선물을 보냈습니다. 창모는 생일 다음 날인 6월1일 SNS를 통해 구창모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둘은 ‘구창모’라는 한글 이름뿐 아니라 한자 이름(具昌謨)도 일치하는 동명이인입니다. 공식 프로필 신장 역시 183㎝로 같을 뿐 아니라 출신 중학교 이름까지 비슷합니다. 구창모는 덕수중, 창모는 덕소중을 졸업했습니다. 2020년 큰 성공을 거둔 것도 공통점입니다. 구창모가 9승 1홀드 평균자책점 1.74로 KBO리그 최정상급 좌완투수로 활약했다면 창모는 정규 1집 타이틀곡 METEOR가 ‘멜론’ 연간 차트 2위에 오르며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래퍼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창모는 구창모에게 생일 선물을 받자 “올해도 투창모..
202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