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112)
-
어빙, 백신 안 맞으면 NBA 홈구장 훈련도 불가능
카이리 어빙(29)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없이는 2021-22 미국프로농구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 홈구장에서 경기 출전은 물론이고 훈련도 하지 못합니다. 미국 방송 CBS에 따르면 네츠 연고지인 뉴욕주 뉴욕시는 “정규직/비정규직/개인사업자 등 계약 형태를 막론하고 코로나19 백신을 1번 이상 맞은 근로자만 대규모 실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 네츠의 ‘대규모 실내 행사’에는 ▲ NBA 홈 경기 ▲ 홈구장 훈련이 모두 포함된다는 것이 뉴욕시 시민건강국 유권해석입니다.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는 “2014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MVP 어빙은 아직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시가 ▲ 종교적인 신념 ▲ 의학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 등..
2022.01.15 -
NBA 득점 2위 “백신? 맞아도 코로나 걸리는데”
미국프로농구선수 브래들리 빌(28·워싱턴 위저즈)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방송 CBS에 따르면 빌은 “백신을 맞는, 그리고 접종을 권유하는 분들한테 ‘왜 아직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고 확산하는 건가요?’라고 묻고 싶다”며 말했습니다. 빌은 2021 All-NBA 3rd팀 멤버입니다. 최근 2시즌 연속 정규리그 경기당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도쿄올림픽 미국대표팀에도 뽑혔으나 코로나19 감염 때문에 제외되어 금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습니다. “누구도 몸에 무언가를 집어넣도록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한 빌은 “난 개인적인 이유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아직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빌은 “NBA 사무국은 (대놓고는 아니지만) 선수가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
2022.01.15 -
ESPN “듀란트·야니스·르브론 현역 NBA 1~3위”
케빈 듀란트(33·브루클린 네츠)가 유력 언론으로부터 미국프로농구 현역 일인자로 평가됐습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27·밀워키 벅스), 르브론 제임스(37·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은 자체 선정한 2021-22 NBA 선수랭킹 1~100위를 차례로 발표했습니다. 듀란트는 지난해 6위에서 5계단 오른 1위가 됐습니다. 르브론은 1위에서 3위로 2계단 내려왔습니다. 야니스는 3위에서 2위로 상승했습니다. 네츠는 제임스 하든(32)도 10위,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28)가 9위에 올랐습니다. 현역 선수랭킹 TOP10에 2명을 배출한 미국프로농구팀은 네츠와 레이커스뿐입니다. 루카 돈치치(22·댈러스 매버릭스)는 정규시즌 MVP 없이도 4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엘 엠비드..
2022.01.14 -
전 NBA 신인왕 백신 거부…홈경기 못 뛰나?
앤드루 위긴스(26·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 홈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2019년 NBA 연고지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옮겼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정규직/비정규직/개인사업자 등 계약 형태를 막론하고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근로자만 대규모 실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역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위긴스는 ‘종교적인 신념’을 이유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피하는 중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시민건강국이 백신 면제 이유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2021-22 미국프로농구 홈경기에 뛸 수 없게 됩니다. 2015 NBA 신인왕 위긴스는 미국프로농구 현역선수 정규리그 경기당 득점 19위(19.5)입니다. 골든스테이..
2022.01.14 -
NBA 위대한 75인 10월 발표…25년만에 레전드 추가
미국프로농구 NBA 사무국이 2021년 10월 ‘75주년 기념팀’ 75명을 공개한다. NBA가 공식적으로 레전드 명단을 작성하는 것은 ‘50주년 기념팀’ 이후 처음이다. NBA는 1976년 ABA를 흡수하며 명실상부한 미국 최고 프로농구대회가 됐다. 1980년 35주년 기념팀 11명, 1996년에는 50주년 기념팀 50명을 뽑아 역사와 전통을 자랑했다. 사무국은 ‘NBA 위대한 75인’ 선정을 위해 언론인, 전·현 선수, 지도자, 단장 등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하여 투표권을 준다. NBA는 ‘위대한 11인’ ‘위대한 50인’ 리스트를 만들 당시 은퇴자만 넣지 않았다. 어떤 현역 선수가 전설적인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위대한 75인’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35주년 기념팀 멤버는 모두 50주년..
2022.01.13 -
전 MVP “요즘 NBA 스타 나약…존경 구걸 짜증”
‘NBA 위대한 50인’ 샤킬 오닐(49)이 미국프로농구 후배들을 엄하게 꾸짖었습니다. 2000 NBA MVP 오닐은 로버트 오리(51)가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여 “요즘 스타들은 혼자 이루려는 노력을 점점 더 게을리하고 정신력도 약하다. 걸핏하면 한 팀으로 뭉쳐 ‘슈퍼 팀’에서 낸 업적으로 존경받기를 원한다. 솔직히 짜증난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닐은 오리와 2000~2002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이룬 NBA 3연속 우승 당시 결승전 최우수선수상을 싹쓸이했습니다. “이길 수 없으면 합류하라고? 그런 식이면 난 하킴 올라주원(58·나이지리아), 데이비드 로빈슨(56), 팀 던컨(45)과 함께였겠지”라며 꼬집었습니다. 올라주원, 로빈슨은 오닐과 함께 NBA 50주년 기념 위대한 50인 멤버입니다..
202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