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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베일 맥기도 기대하는 ‘크리스 폴 효과’
피닉스 선즈에 입단한 저베일 맥기(33)가 21세기 미국프로농구 최고 포인트가드로 꼽히는 크리스 폴(36)과 함께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맥기는 미국 일간지 ‘애리조나 리퍼블릭’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NBA에서 폴과 호흡을 맞춘 빅맨들은 모두 잘했다”며 ‘크리스 폴 효과’를 누리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폴은 2020 플레이오프 준우승이 NBA 최고 성적입니다. 맥기는 2017·2018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20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챔피언이 됐습니다. NBA 우승이 간절한 폴에게는 미국프로농구 정상에 3차례 서본 맥기의 경험이 결정적인 순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맥기는 “폴은 타고난 리더다. 어떤 팀에서든 뱀의 머리일 것이다. 다시 피닉스를 결승에 진출시키리..
2022.01.08 -
요키치 NBA 최고 센터…엠비드·고베어 2·3위
니콜라 요키치(26·덴버 너기츠)가 지난 시즌 생애 첫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MVP 및 2번째 베스트5 선정에 이어 NBA 최고 센터로 평가됐습니다. 요키치는 미국 농구매체 ‘후프스하이프’가 자체 선정하여 공개한 2021-22 NBA 센터 랭킹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조엘 엠비드(27·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루디 고베어(29·유타 재즈)가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엠비드는 All-NBA 2nd팀, 고베어는 수비왕으로 3번씩 뽑혔습니다. 요키치와 함께 셋을 ‘현재 미국프로농구 3대 센터’로 묶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2018 All-NBA 3rd팀 멤버 칼앤서니 타운스(26·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20·2021 All-NBA 수비 2nd팀에 이름을 올린 뱀 아데바요(24·마이애미 히트)도 미국프로농..
2022.01.08 -
카이리 어빙 측 “트레이드 시키면 NBA 은퇴”
카이리 어빙(29)은 미국프로농구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가 자신을 다른 팀으로 보낸다면 NBA 선수로 더 뛰지 않을 생각입니다. 사실상 트레이드 거부입니다.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브루클린은 어빙을 포함한 몇 가지 트레이드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내 고객은 다른 팀에서 뛰느니 NBA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33), 제임스 하든(32) 그리고 어빙까지 슈퍼스타를 3명이나 보유하여 2021-22 NBA 우승 후보로 손꼽힙니다. 어빙은 셋 중에서 가장 어린 것이 장점이지만 실력이나 위상 역시 3번째라는 것을 부인하긴 어렵습니다. 현재 브루클린과 계약도 선수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 이상 이번 시즌이 마지막 해입니다. 여러모로 브루클린이 트..
2022.01.08 -
카멜로 앤서니 “은퇴 생각 없다…NBA우승 간절”
카멜로 앤서니(37·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 17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은퇴는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생애 첫 NBA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앤서니는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1년 전만 해도 은퇴를 고민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뛸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지금은 생각 자체를 안 한다”며 말했습니다. 앤서니는 미국프로농구 현역 선수 중에서 통산 득점 2위, 최다 출전 3위에 올라있습니다. 2003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챔피언, 2008·2012·2016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지만, NBA 우승 경험은 없습니다. “얼마나 더 위대한 선수로 평가되느냐보다 NBA 트로피를 한 번이라도 들어볼 수 있는지에 관..
2022.01.08 -
슬로베니아 “댈러스, 돈치치 그렇게 쓰지 마”
미국프로농구 댈러스 매버릭스가 슬로베니아 전문가로부터 2020·2021 NBA 베스트5 루카 돈치치(22)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즈토크 프란코는 댈러스 지역 매체 ‘디 매거진’ 기고문을 통해 ▲ 슈터와 픽&롤이 가능한 빅맨으로 나머지 4명을 채워라 ▲ 경기 속도 향상 필요 ▲ 너무 의존하면 안 된다며 매버릭스에 조언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슬로베니아대표팀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슬로베니아는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한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올림픽 본선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돈치치는 어시스트·선수공헌도(Efficiency) 1위, 득점·리바운드 2위로 맹활약하여 메달 없이도 국제농구연맹(FIBA) 선정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란코는 중장거리 득점이 가능한 가드/..
2022.01.07 -
테이텀·미첼·아데바요 2017년 데뷔 선수 1~3위
제이슨 테이텀(23·보스턴 셀틱스) 도노반 미첼(25·유타 재즈) 뱀 아데바요(24·마이애미 히트)가 2017년 미국프로농구에 입성한 선수 중에서 1~3위로 평가됐습니다. 미국 ‘블리처 리포트’는 “2017 NBA 신인드래프트를 다시 한다면?”이라는 가정으로 당시 데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현시점에서 랭킹을 매겼습니다. 테이텀은 2020 All-NBA 3rd팀, 아데바요는 2020·2021 All-NBA 수비 2nd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첼도 올스타 레벨로 성장했습니다. 2017 미국프로농구 드래프트 TOP10 중에서 4년 후 위상이 올라간 선수는 3순위 신인이던 테이텀뿐입니다. 당시 1라운드 1번으로 지명된 마켈 펄츠(23·올랜도 매직)는 18위, 2번째로 뽑힌 론조 볼(24·시카고 불스)은 4위로 ..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