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코치 분석 ‘김연경 올림픽 톱2 스파이커’

2021. 12. 9. 19:08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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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국가대표 김연경 © 국제배구연맹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가장 위력을 떨친 윙스파이커 2명 중 하나라는 유럽 최정상급 여자배구 코치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4·스페인)는 8월22일(한국시간) 한국대표팀 수석코치로 참가한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종목에서 풀타임 기준 80% 이상을 레프트/라이트로 뛴 선수들의 공격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곤살레스 코치는 “세로축은 퍼포먼스, 가로축은 얼마나 실수를 적게 했는지, 동그라미 크기는 공격량을 나타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연경은 도쿄올림픽 윙스파이커 그래프에서 브라질의 페르난다 가라이(35)와 함께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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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바크프방크(터키) 수석코치라는 것이 곤살레스의 능력을 한마디로 말해줍니다. 바크프방크에서 2019-20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월드챔피언십 3위도 경험했습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에서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인 4위에 올랐습니다. 김연경은 국가대표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에서 득점 2위, 스파이크 효율 4위, 경기당 디그 4위 등 3개 부문에서 5위 안에 드는 개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수석코치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가 도쿄올림픽 레프트/라이트들의 공격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세로축은 퍼포먼스, 가로축은 얼마나 실수를 적게 했는지, 동그라미 크기는 공격량을 나타냅니다. 빨간 네모 안이 김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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