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지옥’ 이창호 Road to UFC 출전
2024. 1. 6. 12:22ㆍ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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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29)가 Road to UFC 두 번째 시즌에 출전합니다. ‘개미지옥’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레슬링·주짓수 기반의 그래플링이 최대 강점입니다.
종합격투기 세계 1위 단체 UFC는 체급별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입성 자격을 주는 아시아 유망주 선발대회 Road to UFC를 2022년 런칭했습니다.
2023 Road to UFC는 5월 27일 중국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개막합니다. 아시아 종합격투기 매체 ‘MMA 에코시스템’은 이창호가 밴텀급(-61㎏) 토너먼트 오프닝 라운드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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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2015년 종합격투기 데뷔 후 아마추어 3승 2패 및 프로 7승 1패입니다. 2019년 ONE Warrior Series에서 국제 무대를 처음으로 경험했습니다.
‘원 워리어 시리즈’는 ONE Championship이 제작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원챔피언십(싱가포르)은 ▲UFC ▲벨라토르 ▲PFL(이상 미국) ▲라이진(일본)과 종합격투기 5대 단체로 묶입니다.
아마추어 시절 ▲로드FC, 프로 전향 후 ▲TFC ▲AFC ▲제우스 ▲블랙컴뱃 등 여러 국내 대회를 나가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낸 것은 적응력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원 워리어 시리즈 1승이 처음이자 마지막 외국 경기이긴 하지만, 환경 변화에 잘 대처해온 지금까지 경력은 이창호 Road to UFC 성공 여부가 마냥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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