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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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레슬링챔피언, 강지원과 원챔피언십 2차전 희망
아미르 알리아크바리(35·이란)가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3연승 도전 상대로 강지원(27)을 지목했습니다. 알리아크바리는 2010·2013 세계선수권 -96·120㎏ 금메달로 두 체급을 정복한 그레코로만형 레슬러 출신입니다.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와 2022년 결산 인터뷰에서 “2023년 강지원과 재대결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지원은 2021년 3월 알리아크바리를 경기 시작 1분 54초 만에 왼손 카운터 펀치로 꺾었습니다. 원챔피언십 헤비급 데뷔 2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알리아크바리는 종합격투기 10승 1패 및 2016년 라이진(일본) 무제한급 그랑프리 준우승 등 큰 기대를 받고 입성한 원챔피언십 첫 경..
2023.09.06 -
원챔피언십 강지원, 유명축구팀 출신 파이터와 대결
강지원(27)이 잉글랜드프로축구 미들즈브러 유스팀 출신 파이터 폴 엘리엇(30·영국)과 싸웁니다.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데뷔 3연승 실패를 뒤로하고 재기전을 치릅니다. 강지원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99번째 대회를 통해 엘리엇과 헤비급(-120㎏)으로 맞붙습니다. 5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 당시 기세를 생애 첫 종합격투기 패배 후 얼마나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심사입니다. 강지원은 지난해 2010·2013 레슬링 월드챔피언십 그레코로만형 금메달리스트 아미르 알리아크바리(35·이란)를 펀치로 눕혀 세계 종합격투기 관계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 주짓수 최강자 마르쿠스 부셰샤(32·브라질)를 넘지 못해 원챔피언십 전적 2승 1패가 됐습니다. 엘리엇은 2007년까..
2022.07.23 -
원챔피언십 강지원, 주짓수 특급 선수·지도자와 대결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강지원(26)이 2010년대 주짓수 세계 최강자와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칩니다. 2000년대 주짓수 스타 출신 지도자가 가르치는 상대라 더 만만치 않습니다. 강지원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87번째 대회를 통해 마르쿠스 부셰샤(31·브라질)와 헤비급 경기를 치릅니다. 부셰사는 ADCC 서브미션레슬링 월드챔피언십 +99㎏을 2차례, 국제브라질주짓수연맹(IBJJF) 세계선수권 무제한급은 6번이나 우승한 특급 그래플러입니다. 둘의 종합격투기 대결은 프로농구 NBA 중계방송사로 유명한 미국 TNT가 중계를 예고할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여러 이유로 성사가 8달 미뤄졌습니다. ADCC 2번 및 세계주짓수선수권 1회 우승에 빛나는 레오 비에이라(45·브라질..
2022.02.23 -
격투기도 한류…한국 파이터들, 원챔피언십에서 맹활약
한국이 음악, 영화,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적인 영향력을 세계에 뻗치고 있습니다. 종합격투기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시아 최고 무대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한국 선수들의 성과가 돋보입니다. 싱가포르를 근거지로 하는 원챔피언십은 2021년에만 미국 독일 스페인 세르비아 체코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19개국에서 180차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에는 IB SPORTS로 방송됩니다. 옥래윤(30)은 2021년 9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2012~2013년 왕좌의 주인공이었던 박광철(44·라이트급) 김수철(30·밴텀급) 이후 8년 만에 탄생한 한국인 챔피언입니다. 한국인이 원챔피언십 정상에 도전한 것도 2014년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김..
2022.01.23 -
유럽 헤비급 스타, 떠오르는 강지원에 노골적인 견제 [원챔피언십]
강지원(26)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헤비급(-120㎏) 타이틀전을 통해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를 새로 쓸 가능성이 제기되자 유럽 베테랑 스타가 질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우로 체릴리(38·이탈리아)는 6월15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콤뱃 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원챔피언십 다음 헤비급 챔피언전은 내가 치러야 한다. 강지원? 무패 파이터라지만 겨우 5경기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체릴리는 강지원을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묘사한 홍보물이 게재된 원챔피언십 SNS 공식계정에도 “왜 내가 없지? 나와 챔피언 아르잔 불라(35·캐나다)의 2차전이 가장 타당하다”는 댓글을 직접 달아 반박했습니다. 인도계 파이터 불라는 5월15일 UFC 스타였던 브랜든 베라(44·미..
2021.08.27 -
강지원 “원챔피언십 헤비급 타이틀전? KO승도 가능”
강지원(26)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헤비급(-120㎏) 타이틀 획득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도계 파이터 아르잔 불라(35·캐나다)가 지난 15일 챔피언 등극 후 1차 방어전 상대로 지목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5월25일 강지원은 싱가포르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와 화상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대회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첫 한국인 종합격투기 선수가 되는 것을 넘어 기회가 찾아온다면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불라는 UFC 스타였던 브랜든 베라(44·미국/필리핀)의 원챔피언십 헤비급 타이틀 3차 방어를 저지하고 챔피언이 되자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아미르 알리아크바리(37·이란)를 KO 시킨 한국인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탄했다. 싸우고 싶다”며 강..
202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