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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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eK리그 챔피언스컵 우승
제주유나이티드가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 결승전에서 경남FC를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eK리그 챔피언스컵 2021'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정식 승인을 받은 K리그 공식 e스포츠 대회로, 온라인 축구게임 'EA스포츠 FIFA 온라인 4'를 기반으로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했다. 대회 기간은 5월 7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2개월, 전국에서 198팀 594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7월17일 결승전의 아프리카TV 최대 동시접속자가 약 1.7만 명, 누적 접속자수는 약 17만 명을 기록하는 성황을 이뤘다. 조별리그 주요 경기와 토너먼트 등 아프리카TV에서 8일간 중계한 경기들의 누적 접속자수는 약 124만 ..
2021.10.16 -
국제축구선수연맹, FIFA에 한국 제소 검토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이 K리그 선수표준계약서 문제로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을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에 제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12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보상금 제도 ▲입단과 동시에 선수 초상권이 클럽·한국프로축구연맹에 귀속 ▲다년계약을 체결해도 연봉은 매년 정해야 하는 표준계약서 ▲클럽이 팔길 원하면 선수는 사실상 거부할 수 없는 K리그 규정이 불공정하다며 약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2021년 5월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준비한 K리그 선수표준계약서(안)에 대해서도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하 7일 요나스 베어호프만(Jonas Baer-Hoffmann·독일)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 사무총장 공식입장 전문..
2021.06.09 -
북한, 올림픽 이어 축구 월드컵도 불참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도 북한 없이 진행합니다. 북한축구협회는 4월30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H조 남은 3경기를 모두 기권하겠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FIFA와 AFC는 3월12일 코로나19로 미뤄진 H조 잔여 일정을 6월 3~15일 한국에서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오지 않으면서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리턴매치는 무산됐습니다. 북한은 2019년 10월15일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H조 3차전 홈경기를 치러 0-0으로 비겼습니다. 남북은 코로나로 일정이 중단되기 전까지 승점 8로 2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H조 상위 2개 팀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합니다. 북한이 빠지면서 5전 전패로 이미 탈락한 스리랑카..
2021.06.06 -
국제축구연맹 “슈퍼리그? 폐쇄적인 독립리그일 뿐”
국제축구연맹(FIFA)이 ‘유럽 슈퍼리그’를 평가절하하며 승인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4월19일(한국시간) FIFA는 슈퍼리그를 “(유럽축구연맹을) 멋대로 탈퇴하여 만들려는 폐쇄적 독립리그”로 정의하며 “거부감을 표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승인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슈퍼리그 측은 유한책임회사 ‘유러피언 슈퍼리그 컴파니’를 설립하고 20팀 규모로 2021-22시즌 개막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1998년 이탈리아 마케팅회사 ‘미디어 파트너스’가 공론화한 이후 23년 만입니다.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 12팀이 슈퍼리그 합류를 공식화했습니다. 여기에 3팀..
2021.05.19 -
대한축구협회, 국제축구연맹 심판 강사 영입
대한축구협회(KFA)가 4월6일 수키딘 빈 모드 살레(55·말레이시아)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 강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키딘은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심판 출신입니다. 오는 4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대한축구협회 심판 수석 강사 겸 심판 육성 정책 고문으로 일합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외국인을 심판 강사로 정식 계약한 것은 수키딘 고문이 처음입니다. 그동안에는 일회성 초청 교육만 있었습니다. 수키딘 고문은 6월까지는 원격 화상 방식으로 대한축구협회 심판들을 가르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7월부터는 정기적으로 한국을 찾아 오프라인 강습회를 엽니다. 올림픽, FIFA U-20 월드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아시안컵에서도 국제심판으로 활동했습니다. 수키딘 고..
2021.05.02 -
국제선수연맹 “K리그 선수권리보호 미흡”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을 잇달아 통과하는 한국의 위상에 비해 K리그의 선수 권리 보호는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레데릭 위니아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부문 사무총장은 16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한국은 월드컵마다 본선에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K리그의 선수 권리 보호는 아쉬움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2019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보상금 제도 ▲입단과 동시에 선수 초상권이 클럽·한국프로축구연맹에 귀속 ▲다년 계약을 체결해도 연봉은 매년 정해야 하는 표준계약서 ▲클럽이 팔길 원하면 선수는 사실상 거부할 수 없는 K리그 규정이 불공정하다며 약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프레데릭 위니아 사무총장은 “..
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