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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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뜻 모를 기용”…김경문에 온라인 여론도 폭발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승자준결승 한일전에 이어 패자준결승 미국전도 지면서 도쿄올림픽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리자 온라인 여론은 도쿄올림픽 본선 기간 쌓인 불만을 한꺼번에 터트리고 있습니다. 특정 투수에 대한 지나친 혹사,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기용,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목표라고 제시했다가 3주도 지나지 않아 말을 바꾼 것 등 김경문 감독에 대한 전방위적인 비판이 나옵니다. ▲ 김경문 투수 운용법 복권 추첨을 떠올리게 하는 이해하기 힘든 등판의 연속, 조상우 혹사가 지나친 김경문 감독의 도쿄올림픽 투수 기용 문제를 압축해서 비판하는 그래픽이 패자준결승 패배 후 ‘김경문 투수 운용법’이라는 제목..
2021.11.20 -
美CBS “한국, 도쿄올림픽 야구 은메달 예상”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야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정상을 지키진 못하겠지만 2위권 전력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방송 CBS는 7월28일 ‘우리가 왜 금메달 후보가 아니죠?’라는 질문에 “스포츠 배당률이 완벽하진 않지만,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의 현실을 매우 잘 반영했다”면서 글로벌 도박사 ‘윌리엄 힐’이 일본, 한국을 1, 2위로 평가한 것을 소개했습니다. CBS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30개 구단의 40인 엔트리에 들면 도쿄올림픽 참가를 금지한다. 반면 개최국 일본과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소집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를 부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윌리엄 힐’에 따르면 한국은 배당률 4.00으로 도쿄올림픽 야구 금메달 확률 25.00%입니다. 일본은 배당률 2.50으로 우승할 가능성(40..
2021.11.06 -
美도박사, 한국야구 도쿄올림픽 동메달 예상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야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정상을 지키진 못하겠지만 두 대회 연속 입상엔 성공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베팅프로스’는 7월23일(한국시간) 현지 3개 도박사의 도쿄올림픽 야구 금메달 배당률 평균을 공개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일본,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할 전력으로 평가됐습니다. ‘베팅프로스’는 “2021 KBO리그에서 OPS(출루율+장타율) 1.071을 기록 중인 놀라운 선수”라며 강백호(22·kt위즈)를 도쿄올림픽 한국야구대표팀 최고 스타로 꼽았습니다. “강백호가 도쿄올림픽에서 얼마나 잘할지 매우 기대된다. 한국을 대회 2회 연속 금메달로 끌어올릴 수도 있는 공격력”이라고 칭찬하면서도 ‘베팅프로스’는 “좌완 투수가 2명뿐인데다가 19살밖에 되지 않았다”며 경..
2021.10.27 -
美팬그래프 “한국 구창모 공백…조상우·고우석 주목”
도쿄올림픽 한국야구대표팀 투수진이 ‘구창모(24·NC다이노스) 공백이 느껴지는 선발,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할만한 조상우(27·키움 히로즈) 고우석(23·LG트윈스)이 있는 구원’으로 요약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국 ‘팬그래프 닷컴’은 7월22일 “구창모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33·라운드 락 익스프레스) 다음 가는 한국 투수다. 안타깝게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 도쿄올림픽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전했습니다. MLB 사무국은 팀별 40인 명단 선수들은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김광현 그리고 6월18일까지 텍사스 레인저스 로스터에 있던 양현종을 제외하면 도쿄에 갈 수 있는 한국 최고 투수가 구창모였지만 부..
2021.10.24 -
오지환 부인 “김경문호 포함 축하·응원 감사”
김영은(32) 전 광주MBC 아나운서는 남편 오지환(31·LG트윈스)이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에 포함되자 축하·응원에 고마워하면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악몽을 떠올렸습니다. 오지환은 6월16일 김경문 감독이 발표한 도쿄올림픽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영은 전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남편이 최선을 다해 결과로 보답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축하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밝혔습니다. 오지환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라 불리는 ‘체육요원’ 복무 자격을 획득했으나 자격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이 사퇴하는 등 여파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김영은 전 아나운서는 “국가대표라는 자리가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은 알지만 사실 아내..
202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