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호, 16기 신인왕전 특별경정 우승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16기 신인왕전 특별경정에서 나종호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1코스를 배정받아 출전한 나종호는 0.03초의 스타트 집중력을 발휘하며 인빠지기 전개로 초반 주도를 놓치지 않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단상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고 그 뒤로 찌르기 전개를 펼친 김보경(A2 28세)이 2위, 아웃코스에 출전한 염윤정(B1 34세)이 휘감아찌르기로 3착을 거머쥐었다. 1년 6개월간의 후보생 생활과 프로선수로 입문해 알에서 나와 병아리가 된 신인 선수들에게 이번 신인왕전을 맞이하는 각오는 남달랐다. 신인왕타이틀은 선수생활 중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인만큼 여타 대상경주와 비교해 그 의미가 확연히 다르다. 그렇다보니 출전 선수들의 강한 승부의지로 치열한 ..
202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