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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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베이징올림픽 개인전 金에 포상금 1억원 약속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이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통 큰 포상금 후원을 약속했다.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들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년 전 평창 때는 개인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000만 원, 은메달 2000만 원 동메달 1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포상금 규모는 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더불어 대표팀 지도자에도 메달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지원인력과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단 등에..
2022.05.25 -
심석희, 빙상연맹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여자쇼트트랙 심석희(25)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국가대표팀 동료·스태프에 대한 상습적인 욕설을 이유로 받은 선수자격 2개월 정지 징계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는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빙상연맹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선수 측은 작년 12월29일까지 가능했던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청구 대신 민사소송 제기를 선택했습니다. 심석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참가를 원하고 있지만, 빙상연맹 징계에 따라 대회가 끝나는 2월20일까지 국가대표가 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종 명단 제출은 1월24일까지입니다. 법원이 엔트리 마감 전까지 빙상연맹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심석희가 선수자격을 회복해도 대한체육회 파견후보자 전형을 통과해야 ..
2022.04.22 -
쇼트트랙 임효준 성추행 무죄…자격 박탈 징계도 끝
쇼트트랙 세계챔피언 임효준(25)이 후배 선수 황대헌(22)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벗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국가대표 자격 박탈 징계도 효력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임 씨는 지난해 6월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 대법원이 6월1일 검찰 상고를 기각하면서 지난해 11월 2심 무죄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임효준은 2019년 6월 국가대표팀 훈련 도중 황대헌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 남녀 선수단에 엉덩이를 드러냈다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2020년 5월 1심은 “임효준은 황대헌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가능성을 인식했을 것”이라며 미필적 고의라고 판단,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항소심은 “장난이라는 생각이 없지 않은 행동이었다. 성추행이라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판결했고 대법원도 문제가 없다고 ..
2021.07.25 -
KB금융,빙상연맹에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
KB금융(회장 윤종규)은 지난 14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2021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천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KB금융그룹이 ‘유소년 피겨 유망주 후원을 통한 피겨 발전’이라는 취지로 2015년부터 지원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10명의 남녀 유망주(남2, 여8)가 장학금을 받았다. 전달된 장학금은 피겨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장학금 수혜자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등의 주요 대회 성적을 고려하여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선정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피겨스케이팅을 포함해 동계 스포츠에 지..
2021.04.03 -
대한빙상경기연맹 운영 자정 결의문 채택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1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운영 자정 결의문을 채택했다. 윤홍근 회장 선출 후 처음 개최된 이사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붉어진 스포츠계 폭력 및 성폭력, 각종 비리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맹은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각종 비리 척결 및 선수 인권 존중 등 깨끗한 빙상 풍토를 조성함”과 동시에 “공정과 정의 그리고 존중이라는 스포츠의 참된 가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아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에는 ▲연맹은 투명한 운영, 강화된 지도자, 선수 및 임직원 교육 실시, 엄격한 징계 양정기준을 적용하여 인권 침해 및 각종 비리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선수는 선수간의 존중, 심판판정을 신뢰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지도자는..
2021.03.13 -
쇼트트랙 스타 전이경·고기현, 빙상연맹 이사 선임
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챔피언 전이경(45) 고기현(35)이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가 됐습니다. 빙상연맹은 16일 제33대 집행부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김은국(SRC재활병원장) 국제빙상연맹 의료감독관, 김도균(경희대학교 교수) 한국체육학회장도 신임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역 시절 전이경 이사는 1994·1998년 1000m·계주 2연패를 달성, 올림픽 금메달만 4개를 획득했습니다. 고기현 이사는 2002 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입니다. 빙상연맹은 지난해 11월 윤홍근 회장을 선출하며 약 2년 2개월 만에 대한체육회 관리단체에서 해제됐습니다. 윤홍근 회장은 관리단체 시절 제2기 관리위원장을 맡은 김홍식 동신대학교 교수,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출신 양부남 법무법인 에이프로 대표변호사 등을 빙상연맹..
202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