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연맹, ‘희귀질환 수술’ 이봉주에 금일봉 전달
대한육상연맹은 6월23일 “임대기 회장이 최근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51)를 방문하여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육상연맹 측은 “임대기 회장은 희귀질환 ‘근육 긴장 이상증’ 때문에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이봉주를 위로하고 격려했다”며 덧붙였습니다. 이봉주는 “회복을 응원하는 육상인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7월부터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임대기 회장은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인 것 같다. 병실에서 스스로 걷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어느 정도 놓인다”며 이봉주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했습니다. 이봉주 건강 문제는 지난해 초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하며 세상에 알려..
2021.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