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2)
-
두산, 모레노 코치 영입…메이저리거 트레이너 출신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네스토 모레노(44)를 트레이닝 코치로 영입했습니다. 모레노 코치는 지난해 아리엘 미란다의 개인 트레이너를 맡아 미란다가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하는데 조력자 역할을 했습니다. 모레노 코치는 미란다가 메이저리거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과 2018년부터 비시즌 체력 훈련을 함께할 때 이를 도운 트레이너입니다. 호르헤 솔레르(마이애미 말린스),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메이저리거들의 비시즌 피지컬 트레이닝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모레노 코치 영입을 통해 미란다를 포함한 1군 선수단의 체력 관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레노 코치는 "두산베어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겠다"는 각오를 밝혔..
2022.08.12 -
리퍼트 전 미국대사 “두산 승리 환호…우승 갑시다”
마크 리퍼트(48) 전 주한미국대사가 한국에서 일할 당시 응원한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산은 삼성 라이온즈와 2021 KBO 플레이오프(2선승제) 1차전 원정경기를 6-4로 이겨 OB 시절 포함 통산 15번째 한국시리즈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리퍼트 전 대사는 개인 SNS에 “두산 역전승을 가족 모두와 기뻐하고 환호했다. 삼성 또 잡고 7번째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갑시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2017년 1월 임기를 마쳤으니 어느덧 한국을 떠난 지도 4년10개월이 되어가지만, KBO리그를 관심있게 보는 것은 리퍼트 전 대사만이 아닌듯합니다. 리퍼트 전 대사에 따르면 큰아들 세준(James William Sejun Lippert)도 아버지에게 “플레이오프 2차전은 ..
202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