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9)
-
마요르카 신문 “독일1부 준우승팀, 이강인 원했다”
이강인(20·마요르카)이 2020-21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2위 라이프치히로부터 받은 입단 제안을 뒤로하고 현 소속팀을 선택했다는 후일담이 나왔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마요르카 차이퉁’은 9월3일(이하 한국시간)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는 분데스리가 강호 라이프치히와 경쟁 끝에 이강인 영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은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적료는 없습니다. 직전 소속팀 발렌시아가 마르쿠스 안드레(25·브라질)를 2021-22 라리가 비유럽연합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이강인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스페인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FA가 됐기 때문입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이 FA로 풀릴 기미가 보이자 라이프치히뿐 아니라 뉴..
2021.12.18 -
황희찬 못 믿는 라이프치히, 포르투갈 공격수 노린다
황희찬(25)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준우승팀 라이프치히로부터 주전급 공격수로서 신뢰를 잃었다는 현지 유력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독일 뉴스통신사 ‘도이체 프레세 아겐투르’는 6월30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티모 베르너(25·첼시) 후계자로 영입한 황희찬을 이제 스트라이커로서 믿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도이체 프레세 아겐투르’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으로 채우지 못한 베르너 공백을 메우기 위해 2020-21 분데스리가 5위 프랑크푸르트에서 안드레 실바(26·포르투갈)를 데려오려 합니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 시절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올스타, 2019-20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됐습니다. 황희찬은 지난해 여름 베르너가 첼시로 떠난 후 라이프치..
2021.09.26 -
독일 방송 “황희찬, 베르너 대체 실패…다른 영입 필요”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25)이 첼시로 떠난 티모 베르너(25·독일) 빈자리를 채워주리라는 입단 당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독일 방송 ‘스카이 도이칠란트’는 4월27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2019-20시즌을 마치고 첼시로 이적한 베르너를 진정으로 대체할 선수를 찾는다. 지난여름 합류한 황희찬은 공백을 거의 메우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기량 발전 베스트11 및 유로파리그 올스타 선정에 이어 마지막 시즌에는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올해의 팀에 뽑혔습니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6경기 3득점 5도움으로 맹활약,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분데스리가 강호 라이프치히로..
2021.05.29 -
손흥민의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스타 영입 유력?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RB라이프치히(독일)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27·오스트리아)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유력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29), 라이프치히는 황희찬(25) 소속팀이라 한국에도 친숙합니다. 독일 신문 ‘빌트’는 3월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자비처와 계약할 확률은 75%다. 라이프치히도 반대하기보다는 이적료 4200만 유로(약 560억 원)를 요구한다”고 전했습니다. 자비처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및 독일 스포츠잡지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28·독일)만 유의미한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2021.04.23 -
황희찬 한일전 불참…독일, 자가격리 면제 거부
황희찬(25·RB라이프치히)이 지난달 15일 발표된 축구대표팀 원정 한일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틀 만에 제외됐습니다. 독일 작센주 지방정부가 자가격리 면제를 인정하지 않아 소집 자체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회원국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클럽대항전과 국가대표팀 A매치를 치르기 위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거나 단축해줘 소속팀에 빨리 복귀할 수 있는 편의를 서로 봐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황희찬이 원정 한일전을 위해 한국, 일본을 차례로 방문했다가 소속팀이 있는 독일로 돌아오는 것은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라이프치히는 “작센주 지방정부가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면 선수를 보내주겠다”고 대한축구협회에 답변했는데 결국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원정 한일전은 3월2..
2021.04.03 -
달라진 독일 언론, 황희찬에 호의적인 반응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을 3달 만에 어느 정도 떨쳐내고 경기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현지 미디어 역시 공격포인트가 없는 날에도 좋은 평가를 하는 등 전보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선수를 바라봅니다다. 라이프치히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16강 1, 2차전 합계 0-4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그러나 독일 매체 ‘타크24’는 “황희찬은 조커로서 기회 창출과 득점 시도로 팀에 추진력을 더했다”며 호평했습니다. 황희찬은 2차전 교체 투입 5분 만에 중거리 슛과 위력적인 윙 플레이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후반 20분 크로스에 이은 알렉산데르 쇨로트(26·노르웨이)의 헤딩은 골대를 맞지 않았다면 이번 시즌 라이프치..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