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신문 “발렌시아, 이강인-로렌 맞교환 시도”
이강인(20·발렌시아)이 2020-21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6위 레알 베티스로 보내질뻔 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8월10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베티스에 주는 대신 로렌 모론(28)을 받는 1:1 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고 전했습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베티스 연고지 세비야에 본사를 둔 스페인 지역 신문입니다. “이강인과 로렌은 시장가치가 비슷하다”며 발렌시아의 맞교환 추진을 분석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이강인 시장가치를 1000만 유로(약 135억 원), 로렌을 900만 유로(121억 원)로 평가합니다. 로렌은 2018년부터 라리가 110경기 24득점 3도움, 이강인은 2019년 이후..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