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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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LB 올스타 투수, 골프 전설 이겼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데릭 로(49)가 여자프로골프 역대 최고 선수로 손꼽히는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을 꺾었습니다. 로의 평소 실력은 핸디캡 3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노나CC(파72·6608야드)에서 끝난 2022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유명인 부문 정상에 올랐습니다. 1차 연장에서 파 퍼팅에 성공하며 소렌스탐을 제쳤습니다.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유명인 부문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버디3점/파2점/보기1점)으로 진행됐습니다. 로는 1~4라운드에서 32-37-33-36점을 획득하여 합계 138점으로 소렌스탐(33-35-36-34점)과 동점을 이루더니 ..
2022.05.19 -
세인트루이스 팬덤 “김광현 재영입 고려해야”
김광현(34)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2년을 보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인연을 더 이어갔으면 한다는 현지 반응이 나왔습니다. 미국 ‘레드버드 랜츠’는 “세인트루이스가 전력 보강을 원한다면 낯익은 김광현은 어떨까? 아웃카운트를 잡고 실점을 피할 줄 알며 연봉 대비 활약이 좋은 투수를 찾는다면 김광현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레드버드 랜츠’는 2011년 세인트루이스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10년 넘게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김광현은 2020~202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MLB 정규리그 35경기에 나와 145⅔이닝 10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습니다. 선발투수로는 28차례 등판했습니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에서 2시즌을 보내..
2022.05.06 -
시카고 컵스 팬덤, 김하성 영입 필요성 주장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노릴만한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미국 ‘커비스 크리브’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카를로스 코레아(27·푸에르토리코)를 데려오고 싶어 하는 지역 여론에 구단도 동감하는듯하다. 코레아가 (FA시장에서) 가장 좋은 유격수 영입대상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도 김하성을 ‘확실한 플랜B’로 추천했습니다. ‘커비스 크리브’는 2010년 컵스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10년 넘게 인터넷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격수 백업자원으로서 의미 있는 선택”이라고 봤습니다. 김하성은 2021시즌 MLB에 데뷔하여 117경기 8홈런 34타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22를 기록했습니다...
2022.04.04 -
박효준 2022 메이저리그 OPS 0.70~0.72 예상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번째 시즌을 통해 첫해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된 성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습니다. ‘팬그래프닷컴’은 박효준이 2022 MLB에서 2루수를 메인 포지션으로 91안타 9홈런 39타점 11도루 타율 0.241 출루율 0.338 장타율 0.381 OPS(출루율+장타율) 0.719 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WAR) 1.3을 기록한다고 전망했습니다. 팬그래프는 ‘베이스볼 레퍼런스’와 미국프로야구 양대 통계 사이트로 꼽힙니다. 2021년 박효준은 뉴욕 양키스(1경기)와 피츠버그(44경기)에서 5안타 3홈런 14타점 1도루 타율 0.195 출루율 0.297 장타율 0.336 OPS 0.633 WAR 0.1로 MLB 데뷔 시즌을 마쳤습니다. MLB ..
2022.03.24 -
키움 푸이그, LA다저스 시절 성폭행 혐의 들통
야시엘 푸이그(31·키움 히어로즈)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데뷔를 앞두고 과거 성범죄 논란이 공개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키움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푸이그와 연봉 100만 달러(약 12억 원)에 2022시즌 계약을 맺었습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푸이그는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였던 2017년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2명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고 비밀을 유지하는’ 대가로 총 32만5000달러(3억9000만 원)를 줬습니다. 당시 여성 A는 “합의에 따른 성관계 도중 (어떤 이유로) 화가 난 푸이그가 행사한 물리력 때문에 숨을 쉬지 못하다 보니 (혈압이 낮아지는) 쇼크가 와 거의 기절할 뻔했다. 푸이그는 날 때렸고 물기까지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
2022.03.23 -
팬그래프, 류현진 올해와 비슷한 내년 활약 예상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2시즌, 2021년과 비슷한 활약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팬그래프닷컴’은 류현진이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1경기에 모두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177이닝 평균자책점 4.04 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WAR) 2.6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팬그래프는 ‘베이스볼 레퍼런스’와 미국프로야구 양대 통계 사이트로 꼽힙니다. 2021년 류현진 MLB 성적은 31경기 169이닝 평균자책점 4.37 WAR 2.5입니다. 삼진·볼넷·땅볼 비율과 수비 무관 투구(FIP) 등 다른 세부 기록도 2021시즌과 2022년의 차이가 거의 없을 듯하다는 것이 팬그래프 예상입니다. 한편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류현진이 2022 MLB에서 163이닝 평균자책점..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