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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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방송 “포르투, 김민재 이적료 협상 만족”
FC포르투(포르투갈)가 김민재(25) 영입을 위해 베이징 궈안(중국)과 벌인 이적료 협상에서 마음에 드는 결과를 얻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포르투갈 방송 ‘라디오 헤나센사’는 6월21일(한국시간) “포르투는 베이징으로부터 김민재를 데려가도 된다는 동의를 얻었다. 김민재 현재 계약은 12월까지다. 포르투는 이를 잘 활용하여 (시장평가보다) 낮은 이적료에 베이징과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몇 달 뒤 FA로 풀어주는 것보다는 이적료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이번 여름 김민재를 파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포르투가 베이징을 설득했다는 얘기입니다. 포르투는 유럽프로축구 6위 포르투갈 무대에서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최다 우승에 빛납니다. 2차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 등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
2021.09.05 -
포르투갈 방송 “김민재, 유벤투스와 4년 계약”
김민재(25·베이징 궈안)가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유벤투스와 2024-25시즌까지 계약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외신 소식이 나왔습니다. 포르투갈 방송 ‘식 노티시아스’는 6월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유벤투스와 2025년 6월까지 계약하는 것에 동의했다. 세부 사항 협상이 남아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최다 우승에 빛나는 이탈리아 최고 명문 구단입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포르투갈 축구선수 고객이 많은 스포츠 에이전시 ‘RX브라더스’ 소속입니다. 포르투갈 언론이 이적설을 발 빠르게 보도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김민재는 2021시즌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종료와 함께 베이징과 계약이 끝납니다. ‘식 노티시아스’는 “유..
2021.07.24 -
UFC 한국 홀대 심각…김지연 이어 손진수도
UFC 한국 시장 비중이 축소되는 분위기입니다. ‘같은 값이면 중국’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면서 대한민국 파이터들은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여성 슈퍼페더급(-59㎏) 타이틀전 경력자 김지연(29)은 6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 출전하여 판정승을 거뒀으나 대회사 공식 홈페이지 PC판 대진표에는 대회 당일까지 김지연 경기 자체가 빠져있었습니다. 한국 홍보대행사는 6월 15일 문제를 인지하고 UFC 아시아 지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는 답변만 받았을 뿐입니다. 해당 오류는 종료 이틀 후인 6월 25일에야 수정됐습니다.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DEEP의 제6대 밴텀급(-61㎏) 챔피언 신분으로 UFC와 계약한 손진수(25)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손..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