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영웅 이봉주, 1년 넘게 원인불명 허리 부상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51)가 2020년 1월부터 복근·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혼자 거동도 힘들 만큼 상태가 나빠졌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언제 나을 수 있다는 기약도 없습니다. 이봉주는 이달 중 방영이 예정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편을 통해 지팡이, 휠체어와 어머니·아내 도움을 받아야만 움직일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한 시간이라도 제대로 뛰고 싶다”며 재활을 포기하지 않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초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하면서 이봉주 건강 문제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경련이 일어나는 등 몸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는 배~허리 근육에서 통증이 끊이질 않고 있으나 의학적인 이유를 알 수 없어 근본적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봉주는 부상으로 예능프..
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