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도리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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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도리아, 이강인 영입 내년까지 기다릴 수도
이강인(20·발렌시아)이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삼프도리아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지만 당장 이적하진 못할 수 있다는 현지 언론 예상이 나왔습니다.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계약은 2022년 6월 끝납니다. 스페인 매체 ‘엘골 디히탈’은 8월9일(이하 한국시간) “삼프도리아는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불안정한 관계를 이용하여 계약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더 협상할 여지가 크진 않다. 선수가 FA로 풀리는 내년 여름까지 기다릴 수 있다”며 보도했습니다. 8월5일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발렌시아는 이강인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를 책정했으나 다른 어떤 팀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 방송 ‘카데나 코페’는 8월4일 “이강인은 재계약을 원..
2021.11.20 -
이탈리아 유력언론 “삼프도리아, 이강인 계약 노력”
이강인(20·발렌시아)이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삼프도리아의 영입 추진 대상이라는 현지 종합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8월2일(한국시간) ‘아젠치아 나치오날레 스탐파 아소시아타’는 “삼프도리아는 4-2-3-1전술에 어울리는 선수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2022년 6월 발렌시아와 계약이 끝나는 2001년생 이강인”을 예로 들었습니다. ‘아젠치아 나치오날레 스탐파 아소시아타’는 이탈리아 36개 언론사가 비영리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는 뉴스통신사입니다. “삼프도리아가 누군가를 데려오면 (기존 선수를 팔아) 돈을 마련해야 한다”는 구단 재정상황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삼프도리아가 미켈 담스고르(21·덴마크)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고 이강인을 대체 선수로 영입할 ..
2021.11.13 -
日주장 “한일전 부담 컸다…손흥민 오면 다를 것”
요시다 마야(33·삼프도리아)가 일본축구대표팀 주장이자 중앙수비수로서 한일전을 치르며 느낀 압박감을 털어놓았습니다. 대승을 거두긴 했으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빠진 한국이라는 것도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3월25일 일본 신문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요시다는 홈 평가전 3-0 승리 후 “한일전은 특별히 긴장된다. 다른 A매치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이번에야말로 결과를 내야 한다는 큰 부담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요시다는 “(2차 예선을 통과하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패배 때문에라도) 의지가 남다를 것이다. 손흥민이 온다면 전혀 다른 팀이 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요시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4경기 및..
2021.04.17 -
손흥민 ‘유럽 과소평가 톱9’…EPL 유일 선정
손흥민(토트넘)이 상업화로는 세계 으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제일 과소평가됐다는 현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9일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이 선수를 과소평가하면 범죄와 마찬가지’라 할만한 9명을 추렸다”라며 자체 선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3일 랭킹 기준 유럽 5대 리그는 스페인 라리가-EPL-이탈리아 세리에A-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입니다. 손흥민은 EPL 선수로는 유일하게 ‘유럽 과소평가 톱9’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 선‘은 “여전히 EPL이 아닌 다른 리그 추종자들은 손흥민의 우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17-18시즌 손흥민은 컵 대회 포함 토트넘 공식전 52경기 18득점 11도움. ..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