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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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중국 김경도·우레이 성공 참고 필요
이승우(21·엘라스 베로나)가 3경기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데뷔 기회를 얻지 못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논란입니다. 물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벤치만 지킨 것은 아쉬웠을 것입니다. 그래도 신장의 한계를 딛고 성인 무대에서 성공한 참고 대상이 미출전선수 포함 상대팀에 2명이나 있었습니다. 이승우가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한국-중국 아시안컵 C조 3차전을 지켜보며 좀 더 인내했으면 어땠을까. 세계랭킹 53위 한국은 76위 중국을 2-0으로 꺾고 전승 무실점(3승 4득점)으로 아시안컵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승우는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 11인 및 3장의 교체카드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한국 중국전 투입이 최종무산되자 물병과 수건, 정강이 보호대 등에 화풀이했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2019.01.30 -
UFC 한국 홀대 심각…김지연 이어 손진수도
UFC 한국 시장 비중이 축소되는 분위기입니다. ‘같은 값이면 중국’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면서 대한민국 파이터들은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여성 슈퍼페더급(-59㎏) 타이틀전 경력자 김지연(29)은 6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 출전하여 판정승을 거뒀으나 대회사 공식 홈페이지 PC판 대진표에는 대회 당일까지 김지연 경기 자체가 빠져있었습니다. 한국 홍보대행사는 6월 15일 문제를 인지하고 UFC 아시아 지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는 답변만 받았을 뿐입니다. 해당 오류는 종료 이틀 후인 6월 25일에야 수정됐습니다.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DEEP의 제6대 밴텀급(-61㎏) 챔피언 신분으로 UFC와 계약한 손진수(25)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손..
2018.09.24 -
中 방송 손흥민 특집 보도…“당신은 아시아의 호날두”
손흥민 인기가 중국 제1 경제도시 상하이를 집어삼켰습니다. 중국 제2 채널 ‘상하이광보뎬시타이’는 9일 손흥민 응원 특집프로그램을 방영했습니다. ‘상하이광보뎬시타이’는 손흥민에 대한 중국 현지 팬의 찬사를 정리하여 보도했습니다.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에 막혀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이 좌절됐으나 손흥민은 2차전에서 득점을 하는 등 독보적이었습니다. 당신은 이미 팀의 성공과 상관없이 대단한 존재입니다” “손흥민, 그대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선수입니다” “아시아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포르투갈)가 바로 손흥민입니다” “손흥민의 인터뷰는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손흥민 당신이 만약 중국인이었다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선수였을 거라 감히 장담합니다. 유니폼 판..
201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