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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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울린 정일관, 北 아시안컵 간판선수 선정
박항서(60) 베트남대표팀 감독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정식 승리를 무산시킨 공격수가 대회 주최 측에 의해 가장 주목할 북한 선수로 꼽혔습니다. 베트남은 2019 아시안컵 본선 참가를 위한 출국에 앞서 2018년 12월 25일 북한과 홈 평가전을 치렀으나 1-1로 비겼습니다. 북한은 0-1로 지고 있던 베트남 원정 후반 38분 동점을 만드는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00위에 불과하지만 9승 9무로 최근 A매치 18경기 연속 무패입니다. 109위 북한이 패배를 모면한 것이 주목받은 이유입니다. AFC는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안컵 북한 23인 명단을 소개하면서 공격수 정일관(27·리명수체육단)을 간판스타로 소개했습니다. 베..
2019.01.06 -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퇴장에 맨유 구단이 긴장?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퇴장 여파는 그가 단순한 선수 1인 이상의 존재임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당사자가 아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마저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할 정도입니다. 스포츠방송 ESPN 스페인어판은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퇴장은 통산 154번째 대회 본선 경기에서 받은 개인 첫 레드카드였다”라면서 “그가 추가 징계를 받으면 맨유는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 수익을 놓칠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는 20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 발렌시아-유벤투스가 열렸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호날두 퇴장은 유벤투스 발렌시아전 시작 29분 만에 나왔습니다. 주심은 옐로카드가 아닌 바로 레드카드를 꺼낼만한 폭력행위를 호날두..
2018.09.24 -
“이강인 1군 데뷔전 맞아?” 발렌시아 A팀 경탄
이강인이 발렌시아 성인 1군 경기에 처음으로 투입됐습니다. 2011년 유소년팀 입단 후 7년 동안 잘 성장한 덕분인지 이제 만17세의 담대함에 A팀 관계자도 혀를 내둘렀습니다. 발렌시아는 25일 스위스 2부리그 FC 로잔 스포르와 홈 평가전을 치러 0-0으로 비겼습니다. 이강인은 모두 13명에 달한 교체 출전 선수 중 하나로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대표적인 유망주의 1군 첫 경기는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가 특집을 편성할 정도로 주목받았습니다.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는 “성인 1군 데뷔전이 아닌 것 같았다”라면서 이강인의 탈압박과 기회창출 그리고 대담성 모두 합격점을 줬습니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이제 만17세에 불과하나 2018년 1월 1일 발렌시아 성인 2군으로 공식 승격했습니다. 발렌시아는 ..
2018.07.29 -
이강인 발렌시아 1군 모든 훈련 함께 받는다
이강인이 발렌시아 성인 1군과 기량을 연마할 기회가 많이 주어질 분위기입니다. 발렌시아는 25일 스위스 2부리그 FC 로잔 스포르와 홈 평가전을 치러 0-0으로 비겼습니다. 이강인은 모두 13명에 달한 교체 출전 선수 중 하나로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스페인 스포츠신문 ‘디아리오 아스’는 “이강인은 2018-19시즌 대비 발렌시아 성인 1군 스위스 전지훈련에 내내 동참한다”라면서 “스페인 라리가 개막 후에도 사실상 A팀의 모든 훈련을 함께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이제 만17세에 불과하나 2018년 1월 1일 발렌시아 성인 2군으로 공식 승격했습니다. 발렌시아는 2018년 7월 21일 이강인과 2021-22시즌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B팀 명의 약정이긴 하나 에..
2018.07.29 -
西 “이강인 발전속도, 발렌시아도 새삼 놀라”
이강인(17)이 소속팀 발렌시아와 조국 한국 축구를 대표할만한 유망주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발렌시아는 25일 스위스 2부리그 로잔 스포르와 홈 평가전을 치러 0-0으로 비겼습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되어 성인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스페인 스포츠신문 ‘디아리오 아스’는 “이강인이 촉망되는 재능이라는 것을 발렌시아는 오랫동안 알고 있다”라면서 “그런데도 최근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발전에는 구단 내부 인사들도 놀랐다. 이강인의 앞에는 밝은 미래가 있을 뿐”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이제 만17세에 불과하나 2018년 1월 1일 발렌시아 성인 2군으로 공식 승격했습니다. 발렌시아는 2018년 7월 21일 이강인과 2021-22시즌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B팀 명의 약정이긴 하..
2018.07.29 -
안정환 해설 “韓 월드컵 최약체…내가 히딩크면 안 와”
안정환 해설이 한국-모로코 A매치를 중계하며 가한 신랄한 비판이 화제입니다. 스위스 베른주 빌/비엔의 티소 아레나에서는 1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한국-모로코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축구대표팀은 경기 시작 11분 만에 2실점을 허용하는 등 1-3으로 졌습니다. 안정환(41) 해설위원은 “내가 거스 히딩크(71·네덜란드) 감독이라면 한국을 맡지 않는다”라면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한국보다 못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로코는 러시아월드컵 예선 홈경기 후 2일 만에 스위스에서 한국전에 임했기에 2군으로 나섰습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정예도 아닌 상대를 맞이해서도 기량·정신력 부족과 수비·공격 문제를 끊임없이 노출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기 내내 강한 어조로 지..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