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최연소 개인상, 김연경 후배 됐다
아리나 표도롭체바(17·러시아)가 2021-22시즌부터 터키 여자배구단 페네르바체에서 외국 경력을 시작합니다. 페네르바체는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2011~2017년 활약하여 한국에도 익숙한 팀입니다. 표도롭체바는 도쿄올림픽 베스트 서버로 이번 대회 가장 어린 나이에 개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1위 터키 무대에서 2020-21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입니다.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챔피언 미국은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한 러시아와 조별리그 B조 4차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는 모두 이겼습니다. 표도롭체바는 세계 최강을 상대로도 3차례 서브 득점을 올리는 대담함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카치 키라이(61) 미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역시 “표도롭체바가 ..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