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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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살라 구조작업 중단…카디프 경기는 예정대로
에밀리아노 살라(29·아르헨티나)가 실종되자 펼쳐진 구조작업이 이틀 만에 끝났습니다. 비행기 사고를 당한 살라가 생존해있다는 가정은 더 하지 않습니다. 구명이 아닌 수색으로 임무가 변경됐습니다. 영국 온라인신문 ‘인디펜던트’는 24일(한국시간) “구조대원들은 살라가 비행기 내 구명보트에 탑승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라면서도 “이제는 구조가 아닌 (비행기 잔해나 탑승 인원의 옷/소지품 등에 대한) 수색으로 임무가 바뀌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 시티는 20일 이적료 1700만 유로(218억 원)를 프랑스 리그1 FC낭트에 주고 살라를 영입했습니다. 살라는 계약에 서명한 후 낭트로 돌아가 거주지 이전 등을 마무리 짓고 카디프로 복귀하다가 탑승한 비행기와 함께 실종됐..
2019.01.24 -
외질 독일국가대표 은퇴…종교·인종 차별 피력
외질이 23일 독일국가대표팀 소집에 더는 응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터키계 및 이슬람교라는 자신의 이질적인 인종 및 종교로 인한 소외감 나아가 차별을 느꼈음을 피력했습니다. 메수트 외질(아스널)은 2009년부터 독일국가대표로 A매치 92경기 23득점 4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81.4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6에 달했습니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메수트 외질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및 2012년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예·본선 도움왕으로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독일은 메수트 외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3위와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그리고 유로 2012·2016 준결승을 함께했습니다. 메수트 외질의 국가대항전 소집 거부는 독일의 2018 러시아월..
2018.07.29 -
‘韓 월드컵 상대’ 독일, 외질 부상? 팀훈련 제외
월드컵에서 상대할 독일이 찬스메이커 메수트 외질(아스날)의 부상이란 악재를 만난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7일 “메수트 외질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대비 팀훈련 참여가 4일 연속 불가능했다”라면서 “해당 기간 자전거 타기 같은 단독 재활성 운동만 할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메수트 외질은 3일 오스트리아와의 원정평가전(1-2패)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76분을 뛰었습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독일 선제골을 넣는 등 분전했으나 통증을 느꼈는지 무릎을 움켜쥐는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빌트’는 “메수트 외질은 독일대표팀 소집에 앞서 5월 아스날 소속으로 4경기·28일 동안 전력을 이탈한 바 있다”라면서 “당시 문제였던 등 부상 역시 완치되지 않았다”라고 ..
2018.06.09 -
英 “손흥민+에릭센=파본…토트넘 파본 영입추천”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을 합한 것과 같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를 토트넘이 데려오라는 클럽 연고지 경제·스포츠 언론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 기반 매체 HITC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독창성 그리고 상대 문전에 직접 위협을 가하는 손흥민의 장점을 혼자 발휘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라면서 크리스티안 파본을 소개했습니다.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런던 라이벌 아스날 역시 크리스티안 파본의 영입을 목표로 한 바 있다”라고 전한 HITC는 “다음 시즌 파본이 토트넘 공격진에 추가된다면 이상적일 것”이라고 봤습니다. 크리스티안 파본은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명문 보카 후니오르스 소속으로 컵 대회 포함 79경기 22득점 23도움. 좌우 날개와 센터포워드 및 세컨드 스트라..
2018.05.12 -
아스날 21년 만에 ‘2시즌 연속 UCL 불참’
아스날이 21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에 2년 연속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스페인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는 4일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스날이 열렸습니다. 원정팀 아스날은 선제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패했습니다.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홈경기를 1-1로 비겼던 아스날은 합계 1-2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승팀에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참가자격 확보도 무산됐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위에도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별리그 직행권이 주어지나 아스날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톱4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아스날 챔피언스리그 2년 연속 불참은 1997-98시즌 이후 21년 만입니다. 1998-99~201..
2018.05.06 -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 호날두 “부폰 항의? 이해 안 된다”
레알마드리드-유벤투스 유럽 톱5 대결의 우열을 가른 페널티킥 판정에 수혜자 레알마드리드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피해자 유벤투스의 불만은 이해할 수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12일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2차전 레알마드리드-유벤투스가 열렸습니다. 결과는 홈팀 레알마드리드의 1-3 패배. 레알마드리드-유벤투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는 3-0으로 이긴 레알마드리드는 합계 4-3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2차전 후반 추가시간 3분 선언된 페널티킥을 레알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공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 빛나는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은 챔..
201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