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헤비급 챔피언, 한국 강지원과 대결 희망
한국 종합격투기 선수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챔피언이 다음 희망상대로 한국인을 지목하는 믿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인도계 파이터 아르잔 불라(35·캐나다)는 5월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166번째 대회에서 UFC 스타였던 브랜든 베라(44·미국/필리핀)를 2라운드 4분 27초 만에 펀치 TKO로 제압하고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불라는 베라의 원챔피언십 타이틀 3차 방어를 저지한 후 공식 인터뷰에서 “최근 진심으로 감탄한 한국 선수가 있다. 싸우고 싶다”며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첫 상대로 강지원을 거론했습니다. 강지원은 지난 3월 원챔피언십 158에서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아미르 알리아크..
202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