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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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언론 “롤드컵MVP 스카우트, 2020년부터 최고”
프로게이머 스카우트(본명 이예찬·23)가 생애 첫 리그오브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전에도 실력은 최정상급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독일 e스포츠 매체 ‘프라크슈터’는 “스카우트는 2020시즌부터 선수로서 기량이 정점에 달했다. 팀 성적이 받쳐주지 못한 안타까움도 2021 롤드컵 우승 및 MVP 수상으로 날려버렸다”며 최근 2년을 요약했습니다. 스카우트는 2016시즌부터 중국 프로게임단 에드워드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에드워드는 2015년 롤드컵 다음가는 리그오브레전드 글로벌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후 세계 정상과 멀어진 아쉬움을 2021 롤드컵 제패로 완전히 만회했습니다. ‘프라크슈터’는 “소속팀이 거친 경기력이나 좋지 못한 결과를 낼 때에도 훌륭한 개인 활약으로 에..
2022.02.24 -
“롤드컵 우승 국가적 영광”…中, e스포츠 계속 지원
중국이 ‘e스포츠로 세계 정상에 서는 것도 국가적인 영광’이라면서 프로게임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미성년자가 게임을 즐기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정책과 e스포츠 육성은 별개라는 얘기입니다. 국영방송 ‘중국중앙텔레비전’은 현지 최대 SNS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에드워드가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것을 축하한다. 게임은 가상세계이지만 가장 큰 e스포츠 대회에서 최고의 영예를 누린 것은 현실”이라며 게임과 e스포츠를 다르게 정의했습니다. e스포츠가 낯선 웨이보 이용자를 위해 ‘중국중앙텔레비전’은 ▲ 1년에 한 번 챔피언을 가리는 세계선수권 ▲ 대회 규모 ▲ 경쟁 수준 ▲ 시청자 숫자 등 중국 프로게임단 에드워드가 롤드컵을 제패한 것이 ‘왜 눈에 보이는 성과’인지를..
2022.02.20 -
롤드컵 우승팀 뒤에는 中 특급재벌 후원 있었다
중국 프로게임단 에드워드가 담원KIA(한국)의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리그오브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정상에 오르기까지에는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부동산 재벌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습니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자체 경제 기사에 따르면 2014년 에드워드 창단 당시 설립자로 이름을 올린 에드 추(Ed Chu)는 부동산 개발·관리 그룹 ‘허성촹잔 유한공사’ 주멍이 회장의 큰아들입니다. 2021년 10월 허성촹잔은 2018년 기준 세계 1위 부동산 기업이었던 중국 ‘헝다’의 관리 부문 지분 51%를 50억 달러(5조9010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나서 국제적인 관심이 쏠렸습니다. 당시 홍콩증권거래소가 허성촹잔과 헝다그룹의 부동산 관리 자회사 ‘헝다우예’ 주식 매매를 동시에 중..
2022.02.14 -
美언론 “스카우트, 페이커 계승…바이퍼 기대 이상”
프로게이머 스카우트(이예찬·23) 바이퍼(박도현·21)가 생애 첫 리그오브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후 외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국 게임매체 ‘디비엘탭’은 “스카우트는 2016년 페이커(이상혁·25) 이후 롤드컵 MVP로 선정된 첫 미드 레이너(Mid Laner)가 됐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페셔널리그(LPL) 최우수선수는 글로벌 대회에서도 가장 빛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카우트는 디펜딩 챔피언 담원KIA(한국)과 2021 롤드컵 결승에서 에드워드(중국)를 우승으로 이끌어 MVP를 수상했습니다. ‘디비엘탭’은 “바이퍼도 기대 이상이었다. 파이널뿐 아니라 대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부정적으로 볼만한 것은 전혀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다”며 덧붙였습니다. 중국 LPL은 ..
202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