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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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서정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에 오른 양궁의 안산(20,광주여대)과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처음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19,수원시청)이 2021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8월11일 두 선수는 서울 중구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두 선수는 첫 출전한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겼다. 안산은 처음 신설된 양궁 남녀 혼성 단체전에 이어 여자 단체전, 개인전까지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의 하계올림픽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여서정은 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여자 올림픽 기계체조 사상 최초의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안산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스포츠..
2021.11.30 -
문재인 대통령, 여서정 올림픽 동메달에 축전 보내
여서정(19)이 1일 한국 여자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를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8월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보낸 축전을 공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서정이 도쿄올림픽 도마 동메달을 따낸 것을 “쾌거”라며 추켜세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서정이 아버지 여홍철(50·경희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교수)과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것도 축하해줬습니다. 여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도쿄올림픽 동메달로 여자체조 도마 종목에서 메이저대회 개인 통산 2번째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메이저 세계대회 첫 메달이기도 합니다. 여서정은 2018·2019 세계선수권 5·8위 당시 아쉬움을 도쿄올림픽 입상으로 만회했습니다.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