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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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세계역도랭킹 4→2위…아시안게임 우승 후보
여자역도 김수현(28·부산시체육회)이 개인 최고 세계랭킹을 경신하며 종합경기대회 첫 입상, 나아가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수현은 5월 10일 경상남도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역도연맹(AWF) 선수권대회 여자 -76㎏를 합계 243㎏으로 우승했습니다. 인상 109㎏는 2위였으나 용상에서 134㎏를 들어 시상대 정상에 섰습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아시아선수권 결과를 반영하여 2023 여자 -76㎏ 세계랭킹을 업데이트했습니다. 2022시즌 공동 4위였던 김수현은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김수현은 2022 세계선수권 -76㎏ 동메달을 통해 여자역도 월드클래스로 떠올랐습니다. 2014, 2017, 2018, 2019, 2021년 등 6번째 참가 만에 입상한 도전정신도 인상적입니다...
2024.02.09 -
김수현 세계역도선수권 첫 메달…아시안게임金 기대
김수현(27·부산시체육회)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 6번째 참가 끝에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2 세계역도선수권은 콜롬비아 보고타의 그란 카르파 아메리카스 코르페리아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현은 인상 108㎏, 용상 137㎏, 합계 245㎏으로 여자 -76㎏ 동메달을 땄습니다. 2014년 11위로 세계선수권에 데뷔한 김수현은 2021년 5위였던 커리어 하이를 1시즌 만에 경신했습니다. 예선 탈락과 TOP10 진입 실패를 2번씩 겪은 아픔을 극복했습니다. 세계선수권 동메달은 2017·2020년 은메달, 2019년 동메달 등 아시아선수권 성과에 이은 역도 메이저대회 4번째 입상입니다. 인상 108㎏은 김수현 국제대회 -76㎏ 통산 2위, 용상 137㎏은 공동 1위입니다. 합계 245㎏은 개인 ..
2023.08.28 -
김우재 세계역도선수권 첫 메달…7년 만에 결실
김우재(31·강원도체육회)가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 5번째 참가 끝에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22 세계역도선수권은 콜롬비아 보고타의 그란 카르파 아메리카스 코르페리아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우재는 인상 162㎏, 용상 195㎏, 합계 357㎏으로 남자 -81㎏ 동메달을 땄습니다. 2015년 15위로 세계선수권에 데뷔한 김우재는 2017·2021년 4위로 메달을 아쉽게 놓친 아쉬움을 풀었습니다. 세계선수권 동메달은 2017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은 역도 메이저대회 3번째 입상입니다. 인상 162㎏은 김우재 국제대회 역대 공동 1위, 용상 195㎏ 및 합계 357㎏은 2번째로 좋은 성적입니다. 2022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81㎏ 금, 은, 동메달리..
2023.08.24 -
역도 유동주, 아시아·세계 챔피언 석권
남자역도 유동주(28)가 아시아 정복 2년 만에 세계 최고로 우뚝 섰습니다. 유동주는 2021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 –89㎏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상 167㎏, 용상 204㎏ 각각은 3위였으나 합계 371㎏은 참가선수 중 가장 좋았습니다. 유동주는 2019 아시아역도연맹(AWF) 선수권 –89㎏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같은 체급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이번 세계선수권을 통해 인상, 합계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용상은 아시아챔피언 등극 당시 207㎏이 커리어 하이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종합경기대회 우승입니다. 유동주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그랜드슬램에 도전합니다.
2022.03.24 -
진윤성 세계역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도전
진윤성(26)이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 두 대회 연속 입상을 꿈꿉니다. 성공하면 한국 남자부 역대 5번째입니다. 2021 세계역도선수권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립니다. 진윤성은 2년 전 태국 파타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102㎏으로 메달을 노립니다. 한국남자역도 두 대회 연속 세계선수권 입상은 1990·1991년 전병관(52) 故김병찬, 2003·2005년 이배영(42), 2017·2018년 원정식(31)만 달성한 업적입니다. 2019 아시아선수권 –89㎏ 챔피언 유동주(28)도 이번 세계선수권 같은 체급 메달에 도전합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77㎏ 준우승자 김우재(30)는 2021 세계선수권 –81㎏에 출전합니다. 여자부 김수현(26)은 아시아선수권에서 은1(20..
2022.03.17 -
진윤성 역도 첫 메달 노려…클라이밍 새 역사 시작
진윤성(26)이 한국 역도에 도쿄올림픽 첫 메달을 안겨줄지가 8월3일 정해집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역사적인 출발을 합니다. 한국 역도는 금3·은6·동6으로 올림픽 통산 16차례 입상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따냈지만, 도쿄올림픽에선 아직 아무도 3위 안에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윤성은 2019 세계선수권에서 합계 397㎏으로 남자역도 –102㎏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상 부문에서는 참가자 중 가장 무거운 181㎏을 들어 올렸습니다. 한국 역도계는 진윤성이 메이저 세계대회 첫 메달을 준우승으로 따낸 2년 전 좋은 기억을 도쿄올림픽에서 재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남자역도 헤비급 체중은 –109㎏입니다. 진윤성은 2017 세계선수권(–..
202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