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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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티나] 英 “스페인, 최전성기와 같은 수준”
스페인-아르헨티나 세계 톱6 대결을 지켜본 영국 유력 신문이 홈팀 스페인이 전성기와 대등한 전력을 지녔다고 감탄했습니다.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라페이네타에서는 28일 스페인-아르헨티나 평가전이 열렸다. 홈팀 스페인은 아르헨티나를 6-1로 크게 이겼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스페인 아르헨티나전 승리는 그들이 현재 월드컵 1차례 및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2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를 3연속 제패했을 때 같은 수준임을 보여줬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및 유로 2008·2012 정상 등극으로 세계를 호령했습니다. ‘가디언’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아르헨티나 A매치에 결장했다고 실망한 이가 있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와 마르코 아센시오 그리고 ..
2018.03.29 -
히딩크, EPL 웨스트햄 감독 제의 거절했다
히딩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유력 후보 중 하나였으나 고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 스타’는 8일(현지시간) “웨스트햄이 데이비드 모예스(54·스코틀랜드)를 사령탑으로 선임한 것은 앞서 물망에 오른 지도자들이 고자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거스 히딩크(71)는 카를로 안첼로티(58·이탈리아)와 라파엘 베니테스(57·스페인) 다음으로 언급되며 ‘웨스트햄 감독 후보자 3인’으로 소개됐습니다. 웨스트햄은 6일 슬라벤 빌리치(49·크로아티아)를 경질하고 7일 모예스에게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모예스는 EPL 에버턴 사령탑 시절 2003·2005·2009년 잉글랜드프로축구지도자협회(LM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히딩크는 200..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