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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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손흥민 등 체육요원 존속 노력에 찬물
장현수(27·FC도쿄)가 ‘국가대표팀 영구제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회의론이 제기되는 체육요원 제도를 유지하기 위한 손흥민(26·토트넘) 등 축구계 동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점에서 대한축구협회의 일벌백계에도 불구하고 개인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1일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장현수에 대한 심의 끝에 ‘국가대표팀 자격 평생 정지 및 벌금 3000만 원’이라는 처분을 발표했습니다. 장현수 중징계 근거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손상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라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축구단운영규정 제17조 4항의 일부 내용입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로 장현수는 체육요원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복무기간 의무적으로 실..
2018.11.04 -
지창욱 현충일 애국가 제창…평창올림픽 컬링 홍보도
지창욱이 현충일 2018년 제63회 추념식 애국가 선도에 현역군인 신분으로 참가했습니다. 2017년 8월 14일 입대한 지창욱이 국가 단위 행사에 힘을 보탠 것은 이번이 2번째입니다. 지창욱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에 출연하여 구두약 통을 스톤, 빗자루를 브룸 삼아 컬링 경기를 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웃음을 준 바 있습니다. 지난해 지창욱 입대 소식에 그를 오래전부터 아는 이들은 ‘축구를 좋아하니 군 생활 적응도 잘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창욱은 학창시절 배우가 아니면 축구로 진로를 선택하려고 했다고 알려질 정도로 해당 종목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안겨준 드라마 ‘기황후’에서 지창욱은 원나라 마지막 황제 혜종으로 분했습니다. ‘기황후’에는 축..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