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베일 맥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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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베일 맥기도 기대하는 ‘크리스 폴 효과’
피닉스 선즈에 입단한 저베일 맥기(33)가 21세기 미국프로농구 최고 포인트가드로 꼽히는 크리스 폴(36)과 함께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맥기는 미국 일간지 ‘애리조나 리퍼블릭’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NBA에서 폴과 호흡을 맞춘 빅맨들은 모두 잘했다”며 ‘크리스 폴 효과’를 누리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폴은 2020 플레이오프 준우승이 NBA 최고 성적입니다. 맥기는 2017·2018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20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챔피언이 됐습니다. NBA 우승이 간절한 폴에게는 미국프로농구 정상에 3차례 서본 맥기의 경험이 결정적인 순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맥기는 “폴은 타고난 리더다. 어떤 팀에서든 뱀의 머리일 것이다. 다시 피닉스를 결승에 진출시키리..
2022.01.08 -
NBA맥기 “올림픽 첫 어머니-아들金 매우 특별”
저베일 맥기(33·피닉스 선스)가 패멀라 맥기(59)와 함께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어머니-아들 금메달리스트가 된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맥기는 2008년부터 미국프로농구 NBA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저베일 맥기는 8월11일(한국시간) 미국 뉴스통신사 AP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냈다. 첫 번째다. 대단하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다. 어머니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만으로 기뻤지만, 세계 최초라는 것을 알고는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패멀라 맥기는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여자농구, 저베일 맥기는 도쿄올림픽 남자농구에 미국대표로 참가하여 정상에 올랐습니다. 어머니 맥기와 아들 맥기가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쓴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미국 여자프로농구 WNBA ..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