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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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카우트 “배준호 잉글랜드 2부 진출 가능”
배준호(20·대전 하나시티즌)가 ‘존재 그 자체로 축구계를 흐뭇하게 만드는 유망주’로 극찬받았습니다. 안드레아 가르촐리니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배준호를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지금은 (세계적인 관점에서) 꽤 무명인 것 같지만, 진정한 재능의 소유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가르촐리니는 스페인 4부리그 벨레스의 비디오 스카우트입니다.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다. 저런 유망주가 나왔다는 것에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고 기뻤다”며 배준호한테 받은 느낌을 설명했습니다. 배준호는 16강부터 4경기 1득점 3도움으로 한국이 2023 U-20 월드컵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토너먼트 평균 84.0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1.07로 맹활약했습니다. 2022년 포르..
2024.04.17 -
PSV 팬덤 “사랑하는 박지성, 지도자 경력 시작”
박지성(40)이 유럽프로축구 첫 소속팀 팬덤으로부터 지도자 경력 시작에 대한 응원을 받았습니다. 네덜란드 ‘PSV팬스’는 “우리가 사랑하는 박지성이 잉글랜드 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코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습니다. ‘PSV팬스’는 2012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PSV 에인트호번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2003~2005·2013~2014년 PSV에서 119경기 19득점 16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QPR는 박지성에게 16세 이하 팀 코치를 맡겨 B급 지도자 교육 실기평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B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중고등학생(18세 이하)을 감독, 대학생·세미프로선수를 코치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PSV팬스’는 ..
202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