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훈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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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인 9단에 체육훈장 맹호장 추서
‘영원한 국수’ 김인 9단이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및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평생을 바둑발전과 보급에 이바지한 김인 9단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이 수여됐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한 훈장은 김인 9단의 유족 대표로 참석한 아들 김산 씨가 대리 수상했다. 김인 9단은 한국바둑의 개화기인 1960∼70년대 한국바둑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주역이다. 1966년 제10기 국수전 우승을 시작으로 1977년까지 30차례나 타이틀을 획득하며 한국바둑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이후 조훈현·이창호 9단 등 후배기사들에게 왕좌를 물려준 김인 9단은 2004년부터 한국기원 이사로 참여하며 국내외 바둑 보급과 한국바둑의..
2022.01.23 -
육상연맹, ‘희귀질환 수술’ 이봉주에 금일봉 전달
대한육상연맹은 6월23일 “임대기 회장이 최근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51)를 방문하여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육상연맹 측은 “임대기 회장은 희귀질환 ‘근육 긴장 이상증’ 때문에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이봉주를 위로하고 격려했다”며 덧붙였습니다. 이봉주는 “회복을 응원하는 육상인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7월부터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임대기 회장은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인 것 같다. 병실에서 스스로 걷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어느 정도 놓인다”며 이봉주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했습니다. 이봉주 건강 문제는 지난해 초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하며 세상에 알려..
2021.09.12 -
마라톤 영웅 이봉주, 1년 넘게 원인불명 허리 부상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51)가 2020년 1월부터 복근·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혼자 거동도 힘들 만큼 상태가 나빠졌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언제 나을 수 있다는 기약도 없습니다. 이봉주는 이달 중 방영이 예정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편을 통해 지팡이, 휠체어와 어머니·아내 도움을 받아야만 움직일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한 시간이라도 제대로 뛰고 싶다”며 재활을 포기하지 않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초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하면서 이봉주 건강 문제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경련이 일어나는 등 몸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는 배~허리 근육에서 통증이 끊이질 않고 있으나 의학적인 이유를 알 수 없어 근본적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봉주는 부상으로 예능프..
2021.03.15 -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4월 결혼 (공식입장 전문)
올림픽 챔피언 박승희(29)가 오는 4월17일 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합니다. 빙상선수 은퇴 후 패션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지 3년 만입니다. 박승희는 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종목에서 1000m 금1·동1, 1500m 동1, 500m 동1,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개인·팀·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까지 범위를 넓히면 주요 국제대회에서 금13·은10·동6으로 29차례 입상했습니다. 현역 시절 업적을 인정받아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20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최고 영예인 청룡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하 지난달 27일 박승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승희입니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쓰게 되네요. 제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4월에 결혼..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