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이던 메시, 진정한 슈퍼스타로 월드컵 우승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실력에 걸맞지 않은 소심함을 떨쳐내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을 통해 선수 경력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계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3-3 무승부 후 승부차기 4-2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주장 메시는 멀티골에 이어 1번 키커로 나선 승부차기도 넣었습니다. 미국 ‘SB네이션’은 “메시의 성격은 눈에 띄게 바뀌었다. 내성적인 슈퍼스타가 진정으로 위대한 운동선수가 된 것은 이번 카타르월드컵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호평했습니다. 메시는 ▲32강 조별리그 3경기 ▲16·8·4강전 ▲결승까지 7경기·690분 풀타임을 뛰며 7골 3어시스트로 아르헨티나 우승을 주도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골든볼(MVP),..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