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프로축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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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매체 “한국, 손흥민 탈락 잊고 오르샤에 열광”
손흥민(29)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합류에 실패했지만, 한국은 상대팀 공격수 미슬라브 오르시치(29·크로아티아) 해트트릭을 주목했습니다. 일본 축구전문 언론은 “K리그 출신 맹활약에 열광했다”며 이웃 나라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3월21일 “손흥민의 토트넘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패배를 당했지만, 한국은 전 K리그 선수의 깜짝 놀랄만한 퍼포먼스 덕분에 충격을 잊었다”고 보도했습니다. K리그 등록명 ‘오르샤’는 3월19일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3득점으로 디나모 자그레브가 합계 3-2로 8강에 진출하는 데 크게 공헌했습니다. 토트넘은 1차전 2-0 승리 후 통과 가능성을 95%(ESPN기준)로 평가받고도 확률 5% 이변에 희생됐습니다. ‘사커 ..
2021.04.08 -
토트넘 유로파 16강 탈락…확률 5% 대이변에 희생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밀려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홈 1차전 2-0 승리 후 스포츠방송 ESPN에 의해 8강행 가능성이 95%까지 계산됐으나 확률 5%로 평가된 16강 탈락이 현실화했습니다. 3월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원정 2차전 전반은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후반에만 2골을 내줬고 연장전에서 추가 실점하며 자그레브에 합계 2-3 대역전패로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합류에 실패했습니다. 1주일 간격으로 치러진 유로파리그 16강 1, 2차전 분위기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3월12일 프리미어리그 포함 5연승을 구가한 2-0 승리를 거둔 것이 무색해졌습니다. 토트넘은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로 열린 EPL 28라운드 원정..
2021.04.08 -
K리그 출신 오르샤 토트넘전 해트트릭…강팀 킬러 [유로파리그]
디나모 자그레브 공격수 미슬라브 오르시치(29·크로아티아)가 손흥민(29)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홋스퍼에 3골을 몰아쳤습니다. K리그 시절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여 한국에 친숙한 선수입니다. 오르샤는 3월19일(한국시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자그레브는 1차전 원정경기 0-2 패배를 딛고 후반 2골 및 연장 1골로 맹활약한 오르샤 덕분에 합계 3-2로 토트넘을 제치고 8강에 올라갔습니다. 스포츠방송 ESPN은 자그레브 16강 1차전 완패 후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5%에 불과하다며 혹평했습니다. 그러나 오르샤는 토트넘의 통과 확률 95%를 분쇄하는 해트트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
202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