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김미리, AI 승부예측 3% 미만 뒤집으며 반집승 [여자바둑리그]
포스코케미칼(감독 이정원) 김미리가 AI 승부예측 3%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두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6월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3라운드 4경기에서 포스코케미칼이 디펜딩 챔피언 보령 머드(감독 문도원)에 2-1로 승리하며 2승 고지에 올랐다. 올 시즌 감독을 교체하고 선수단 구성도 일신한 포스코케미칼은 2지명 김미리가 보령머드 김경은에 반집승하며 앞서나갔고 1지명 권주리가 박소율에 불계승하며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2지명 김미리는 올시즌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고 첫 1지명에 오른 권주리도 시즌 첫승에 성공하며 부담감을 털어냈다. 반면 랭킹 1위 최정이 유주현을 꺾고 개인 승수 3연승에 성공한 보령머드는 다른 선수들이 상..
20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