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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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 세계품새선수권 종합우승 조준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이 15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2 고양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종합우승을 노린다. 대한태권도협회는 3월 2차례 평가전을 거쳐 68명(코칭스텝 11명·선수 57명)의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각 부문 참가선수 엔트리를 확정하고,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강화훈련으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품새대회 출전을 확정지은 강완진(23·도복소리태권도장)과 곽여원(28·강화군청)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공인품새 개인전과 여자 자유품새 단체전에 각각 출전하여 금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표팀에는 부부 선수와 쌍둥이 선수가 동반 출전하여 이목을 끈다. 공인 품새 40세 이하 남자개인전에 참가한 장재욱(34·경희대 보람태권도장)과 30세 이상 여자단체전에 출전한 최영실(34·경희대..
2022.09.18 -
강완진·곽여원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발탁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녀 국가대표에 강완진과 곽여원이 나란히 선발되었다. 18회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단체전에 출전한 두 선수는 이번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품새 경기는 당시 남녀개인전, 남녀단체전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으나 올해 대회는 남녀개인전으로만 진행된다. 경기는 예선부터 8강전까지는 1, 2경기 모두 공인 품새로, 준결승 및 결승전은 1경기 공인 품새, 2경기 자유 품새로 진행된다.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강완진은 “자유 품새와 공인 품새를 동시에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대학 시절부터 자유 품새를 준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 부족한 부분 보완해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