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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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전문가 “케인·손흥민 토트넘에 함께 남을 수도”
손흥민(29)이 해리 케인(28)과 나란히 잉글랜드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 잔류하여 2021-22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패디 케니(43·아일랜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축구매체 ‘풋볼 인사이더’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케인도 손흥민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기뻐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년 여름부터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케인이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도움왕을 석권하는 동안 손흥민은 득점·도움 4위에 올랐습니다. 케니는 현역 시절 아일랜드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EPL 경력을 쌓았습니다. “손흥민이 엄청난 선수라는 것은 케인도 잘 알 것..
2021.10.03 -
英전문가 “토트넘, 케인 없이 손흥민만으로 강팀”
손흥민(29)이 맨체스터 시티 출신 은퇴 선수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잉글랜드국가대표팀 간판스타 해리 케인(28) 없이도 토트넘 홋스퍼를 다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안으로 이끌 수 있는 선수라는 것입니다. 대니 밀스(44·잉글랜드)는 7월4일(한국시간) 영국 축구매체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케인이 나가도 토트넘은 문제없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재구성하면 6위권, 나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도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멤버 밀스는 잉글랜드대표팀 후배 케인이 떠나도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EPL 5·6위를 되찾거나 심지어 2018-19시즌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TO..
2021.09.27 -
영국 전문가 “토트넘, 손흥민 등 4명만 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경기를 뛰는 11명 중 손흥민(29) 등 4명만 축구를 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게리 스티븐스(59)는 4월19일(한국시간) 영국 HITC를 통해 “2020-21시즌 토트넘에서 일관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4명뿐”이라면서 해리 케인(28), 손흥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덴마크), 위고 요리스(35·프랑스)를 꼽았습니다. 스티븐스는 현역 시절 1983~1990년 토트넘에서 활약했습니다. “나머지 70%는 꾸준함이 부족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과 멀어진 것은 당연하다”며 친정팀을 비판했습니다. 토트넘은 14승 8무 10패 득실차 +17 승점 50으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2008-09시..
2021.05.19 -
英매체 “해리 케인, 손흥민 떠나면 다른 팀 갈 것”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이 토트넘 홋스퍼 간판스타라고는 하나 손흥민(29)이 없다면 남지 않을 것이라는 현지 언론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4월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떠나면 케인 역시 토트넘을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케인은 바르셀로나(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축구대표 출신 대니 밀스(44)도 ‘손흥민 이탈 가능성이 케인 잔류 여부에 영향을 미칠까?’라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다. 케인은 (자신의 팀이) 승리하길 원하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이 떠나면 토트넘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라는 얘기입니다. 케인은 잉글랜드대표팀에 소집되어 지난 1일까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2021.05.01 -
손흥민 95분당 도움 기댓값 토트넘 1위…골은 케인
손흥민(29)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출전 시간 대비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이 으뜸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영국 매체 ‘스포팅 라이프’가 11일(한국시간) 공개한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기록에 따르면 손흥민은 95분당 도움 기댓값 0.31로 토트넘 1위에 올랐습니다. 득점 기댓값은 0.33으로 3위.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은 95분당 기대 득점이 0.59로 토트넘에서 가장 좋습니다.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은 득점 2위(0.55), 도움 3위(0.23)로 기댓값이 분석됐습니다. 득점과 도움을 더한 공격포인트 기댓값은 케인이 95분당 0.88로 토트넘 최고입니다. 베일이 0.78, 손흥민이 0.64로 뒤를 잇습니다. EPL 득점왕을 지낸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MVP 출신 베일,..
2021.03.28 -
베일 “손흥민·케인과 ‘팀 우선’ 마인드 공유”
가레스 베일(32·웨일스)이 손흥민(29), 해리 케인(28·잉글랜드)과 함께 구축한 토트넘 홋스퍼의 KBS(케인-베일-손흥민) 라인을 ‘득점 욕심보다 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격진’으로 정의했습니다. 베일은 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로 방영된 인터뷰에서 “(골을 넣지 못한) 손흥민도 (기분이) 괜찮다. 물론 우리 셋은 모두 골을 넣길 원한다. 그러나 승리를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래야 팀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서로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4-1로 제압하고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위를 탈환했습니다. 베일은 선제골과 결승골, 케인도 2득점 2도움으로 활약했으나 손흥민은 1어시스트에 그쳤습니다. 베일은 토트넘 KBS ..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