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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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정부, 메시-호날두 이어 퓨리-은가누도 성사
세계 최고 축구 스타 둘을 맞붙게 했다면, 프로복싱과 종합격투기의 가장 무거운 체급 챔프들의 대결을 개최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35·영국)와 종합격투기 UFC -120㎏ 챔피언을 지낸 프랑시스 은가누(37·카메룬)가 2023년 10월28일(이하 한국시간) 제4회 리야드 시즌 개막전으로 권투 경기를 치릅니다. ‘리야드 시즌’은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개발위원회 문화부가 가을부터 봄까지 주최합니다. 제3회 행사 기간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의 축구 친선전에 이어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또 선보입니다. 2023년 1월19일 킹 파흐드 국제경기장에서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6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2024.05.11 -
바이에른, 호날두와 접촉 인정 “거부 의사 전달”
바이에른 뮌헨(독일) 고위 관계자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 영입 가능성을 논의한 과거를 공개했습니다. 결론은 명확한 거절이었습니다. 하산 살리하미지치(46·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 인터뷰에서 “영입에 관해 이야기했다. 호날두 측에 불가능하다고 확실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살리하미지치는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2위 바이에른에서 스포츠 부문 CEO(최고경영자)를 맡고 있습니다. ‘빌트’는 유럽 최다 판매 신문입니다. 호날두는 2022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계약을 해지한 후 2023년 1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 입단하기 전까지 소속팀이 없었습니다. 살리하미지치 CEO는 조르즈 멘드스(57·포르투갈)에게 ▲구단의 재정적인 측면 ▲스포츠 관점 ..
2023.10.31 -
사우디 왕자·장관, 아시안게임·호날두로 위상 과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2023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축구단 알나스르에 입단했습니다. 알나스르가 작년 12월 30일 호날두와 맺은 합의는 새해 1월 1일부터 유효합니다. 양측은 2024-25시즌까지 계약했습니다. 연봉 2억 유로(약 2704억 원)는 세계프로축구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에게 계약금 1억 유로(1352억 원)도 줬습니다. 알나스르는 1960~2017년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8명이 차례로 회장을 맡을 정도로 왕실과 매우 가까운 축구단입니다. 호날두 영입도 압둘라지즈 빈투르키 알사우드(39) 체육부 장관이 추진 단계부터 직접 개입했습니다. 압둘라지즈 장관 역시 파이살(1975년 사망) 전 국왕의 손자이니 ‘왕자’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작년 가을 영..
2023.09.12 -
사우디 왕자·장관 “호날두 원한다”…영입설 인정
압둘라지즈 빈투르키 알사우드(39) 사우디아라비아 체육부 장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 알나스르 입단 추진을 긍정했습니다. 알나스르는 1960~2017년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8명이 차례로 회장을 맡을 정도로 왕실과 매우 가까운 프로축구단입니다. 압둘라지즈 장관 역시 파이살(1975년 사망) 전 국왕의 손자이니 ‘왕자’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가 방영한 인터뷰에서 압둘라지즈 장관은 “호날두를 알나스르로 영입하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상호 합의로 해지하여 소속팀이 없습니다. 알나스르는 2024-25시즌까지 선수 계약을 원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3-24시..
2023.09.04 -
첼시, ‘무소속’ 호날두와 6개월 단기계약 검토
잉글랜드프로축구 첼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를 영입하여 남은 시즌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합니다. 영국 일간지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는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호날두와 단기계약을 검토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PL은 유럽리그랭킹 1위,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첼시는 유럽클럽랭킹 4위입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계약을 상호 합의로 해지하여 소속팀이 없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는 “아르만도 브로야(21·알바니아)가 십자인대파열로 최소 5개월, 최대 1년이 지나야 복귀할 수 있는 절망스러운 상황”이라며 첼시가 호날두를 반년 동안 쓰길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브로야는 막 20대 초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벌써 EPL 45경기 7득점 2도움입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
2023.08.28 -
주포르투갈 한국대사 “손흥민-호날두 맞대결 기대”
조영무 주포르투갈 한국대사가 월드컵 맞대결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2021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9위 포르투갈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으로 대결합니다. 포르투갈은 2연승으로 이미 조별리그 통과가 확정됐습니다. 조영무 대사는 주간지 ‘디아리우 드노티시아스’ 기고문에서 “축구팬으로서 매우 기대된다. 포르투갈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서로 맞붙는 경기를 빨리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157년 역사를 자랑하는 ‘디아리우 드노티시아스’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신문입니다. 조영무 대사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포르투갈대표팀 선수로 참가한 파울루..
202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