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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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난 디우프, 이탈리아배구 1부리그 복귀설
한국 V리그 경력을 정리한 발렌티나 디우프(28)가 4시즌 만에 이탈리아 여자프로배구 세리에A1(1부리그)로 돌아갈 수 있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배구매체 ‘볼레이발’은 4월18일“(한국시간) “디우프가 2021-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철회했다. 세리에A1 페루자가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우프는 대전 KGC인삼공사 소속으로 2019-20 한국여자프로배구 베스트7에 선정됐습니다. 이탈리아는 유럽배구연맹(CEV) 리그랭킹 2위에 올라있습니다. 디우프는 2011~2018년 베르가모, 아르시치오, 모데나 소속으로 세리에A1를 경험했습니다. 2014-15시즌에는 CEV 챔피언스리그 베스트7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탈리아 1부리그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볼레이발’은 “디우..
2021.05.17 -
디우프 떠난 KGC…이소영 ‘아기용병’ 시절 떠올라
프로배구 첫 시즌 이소영(27·대전 KGC인삼공사)은 V리그 여자부 역대 최고외국인 선수 중 하나인 베띠(34·도미니카공화국)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아기 용병’이란 별칭을 얻었습니다. 새 소속팀이 정상급 외국인 선수와 결별한 상황은 9년 전 신인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KGC는 4월15일 발렌티나 디우프(28·이탈리아) 2021-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불참을 인정했습니다. 디우프는 2014-15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및 2019-20 한국프로배구 베스트7 출신입니다. 계약 이틀 만에 이소영은 부담을 느낄만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KGC 새 외국인 선수 수준에 따라 다음 시즌 레프트/라이트 병행이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이소영이 9시즌 동안 몸담은 GS칼텍스 서울 KIXX를 떠..
2021.05.16 -
김연경 측 “악성 게시물 선처 없다…고소 계속” (공식입장 전문)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33) 측이 악성 댓글·게시물에 대해 5달째 진행 중인 법적 대응에 있어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했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2020년 11월 법률대리인을 선임하여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자를 고소했다. 선수 측은 “우선은 정도가 심한 글을 신고했다. 합의 등 선처할 생각은 전혀 없다. 다음에는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성희롱성 인신공격을 되풀이하는 작성자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4월9일 ‘라이언앳’ 공식입장 전문. 김연경 선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게시물에 대한 선처는 없습니다. 합의를 부탁하는 많은 전화가 왔지만 이미 고소가 진행된 건은 도움을 드릴 수 없고 그럴 마음도 없습니다. 그동안은 굉장히 심한 ..
2021.05.12 -
배구스타 양효진 웨딩화보 공개
여자프로배구 스타 양효진(32·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이 4월13일 웨딩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양효진은 4월18일 훤칠한 일반인 남자친구와 4년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가족·친지 49명만 혼례를 지켜봤습니다. 청첩장에서 양효진은 “각자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저희가 이제 부부의 연으로 한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평생을 좋은 아내로 살겠다”며 다짐했습니다. 양효진은 V리그 10주년 올스타에 빛나는 한국프로배구 여자부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2015-16 챔피언결정전 및 2019-20 정규시즌 MVP이기도 합니다. 200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블로킹상, 2014 아시아배구연맹(AVC) 컵대회 최우수 센터 등 국가대표로도 개..
2021.05.12 -
V리그 MVP 러츠 일본배구 진출 가능성
V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메레타 러츠(27·미국)가 말한 ‘새로운 도전’은 일본여자배구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배구전문매체 ‘볼레이 뉴스’는 4월8일(한국시간) “러츠는 V리그 여자부를 떠나지만, 다음 시즌에도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19~2021년 러츠는 한국배구에서 2차례 정규리그 라운드 최우수선수 및 2020-21 챔피언결정전 MVP로 맹활약했습니다. GS칼텍스 서울 KIXX는 4월6일 “러츠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2021-22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불참, V리그 경력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츠는 2018~2019년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리그랭킹 2위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현지 이적시장 전문가는 “러..
2021.05.12 -
김연경, 유럽배구연맹 컵대회 챔피언 '러브콜'
김연경(33)이 11년 만에 한국에서 시즌을 치르는 동안 2020-21 유럽배구연맹(CEV) 컵대회 우승팀 사우젤라 몬차(이탈리아)로부터 영입 제의가 왔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배구전문매체 ‘팔라볼로 온라인’은 4월3일(한국시간) “김연경이 사우젤라 몬차 제안을 사양한듯하다는 소문이 몇 달 전부터 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즌 V리그 여자부는 3월30일 챔피언결정전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사우젤라 몬차는 김연경이 한국프로배구 복귀 첫해 일정을 다 마치기도 전에 계약 의사를 타진했다는 얘기입니다. 중국 포털 ‘텅쉰(텐센트)’도 4월1일 “시즌이 끝나기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2020-21 V리그 도중 김연경한테 연락을 취한 팀들이 여럿 있다”고 전했습니다. ‘팔라볼로 온라인’은 ..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