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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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63% “배구·김연경 올림픽 최고 종목·스타”
배구와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도쿄올림픽 대한민국대표팀 최고 종목 및 스타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8월 10~12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7252명을 조사원이 인터뷰한 통계를 13일 공개했습니다. 응답자 1002명중에서 68%는 배구를 도쿄올림픽에서 가장 흥미롭게 본 종목,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로는 63%가 김연경을 꼽았습니다. 주장 김연경을 중심으로 뭉친 여자배구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전력 열세를 딛고 세계랭킹 4위 터키, 7위 도미니카공화국, 10위 일본을 꺾고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인 4위에 올랐습니다. 배구 다음으로는 야구(8%), 축구, 높이뛰기(이상 7%), 수영(6%), 체조(5%), 탁구, 근대5종, 육상(이상 3%), ..
2021.11.30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단 올림픽 참가자 환영 행사
국민체육진흥공단은 8월11일 대회의실에서 공단 스포츠단 소속으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선전을 펼친 펜싱 김정환, 구본길 선수와 다이빙 우하람 선수를 위한 환영 행사를 개최하였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환영식에서는 도쿄올림픽 경기 주요 장면을 영상으로 관람하고 축하 꽃다발과 격려 포상금 전달 등 간소하게 진행했다. 환영식에서 조현재 이사장은 “도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온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불투명했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선수들을 축하하고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정환 구본길은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한 지원과 믿음을 보내주신 공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
2021.11.30 -
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배구,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한국여자배구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OTT서비스 ‘올림픽 채널’로부터 “도쿄올림픽을 통해 감동을 줬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8월11일 ‘올림픽 채널’ 일본어판은 “한국은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도쿄올림픽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팀이었다. 개최국 일본과 터키를 꺾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돌아봤습니다. 여자배구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전력 열세를 딛고 세계랭킹 4위 터키, 7위 도미니카공화국, 10위 일본을 꺾고 역대 2번째로 좋은 성적인 4위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채널’은 “일본은 ‘동양의 마녀군단’이라 불리며 1964 올림픽 여자배구 금메달을 획득한 영광을 어느 정도까지는 재현할 능력이 있다고 여겨졌다. 터키는 세계 2강 중 하나인 중국의 조별리그 탈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한국이..
2021.11.30 -
스페인 언론 “이동준·이동경 유럽 진출 자격 있다”
이동준 이동경이 축구 이적시장에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을만한 선수로 평가됐습니다. 1997년생 동갑인 둘은 K리그1 울산 현대 동료이자 도쿄올림픽에 함께 참가했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스페인 뉴스통신사 EFE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결산에서 스카우트 시선을 집중시키는 경기력으로 이적시장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선수들을 꼽으면서 이동준 이동경을 언급했습니다. EFE는 “한국은 8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동준과 이동경은 훌륭히 대회를 치렀다. 도쿄올림픽에서 3골을 넣은 이강인(20·발렌시아)처럼 유럽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가질만하다”고 봤습니다. 이동준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도쿄올림픽 본선 내내 한국 측면 공격을 책임졌습니다. 이동경은 준준결승 2득점으로 이후 동메달을 획득하는 멕시코를 긴장시켰습니다. 개..
2021.11.30 -
이동경 아시아축구연맹 선정 올림픽 4대 스타
이동경(24·울산 현대)이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아시아 남자축구선수 중 가장 뛰어난 4명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도쿄올림픽 리뷰에서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20·레알 마드리드), 한국의 이동경,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다우사리(30·알힐랄), 호주의 너새니얼 앳킨슨(22·멜버른 시티)을 4대 스타로 선정했습니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동경은 준준결승 2득점으로 이후 동메달을 획득하는 멕시코를 긴장시켰습니다. 개인 능력으로 넣은 골들이라 더 돋보였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도 “메달은 따지 못했으나 선수 개인의 명성은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동경은 국가대표로 2020 아시아 23세 이하 선수권, 울산에서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
2021.11.27 -
브라질배구협회 “금지약물 아닌 여성용 치료제”
브라질배구협회가 탄다라 카이셰타(33·오자스쿠) 도핑 논란에 대해 “경기력 향상물질이 아닌 치료용 약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8월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배구협회는 프랑스 뉴스통신사 AFP 취재에 “탄다라 카이셰타는 월경 기간 ‘디드로게스테론’을 복용한 후에 금지약물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답변했습니다. ‘디드로게스테론’은 여성 생리현상 관련 치료제입니다. 탄다라 카이셰타가 브라질도핑방지위원회에 제출한 샘플에서는 근육·관절 소모를 줄여주는 ‘에노보사름’이 검출됐습니다. 브라질배구협회는 “에노보사름은 디드로게스테론에 포함될 수 있는 성분입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도 2008년 금지약물로 규정할 때부터 이러한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노보사름을 복용하면 근섬유 손상이나 관절..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