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커진 컬링 팀킴, 예능으로 긴장 잠시 푼다 [베이징올림픽]
2021. 5. 12. 02:25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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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팀 ‘팀킴(Team Kim)’이 강릉시청과 계약 이후 처음으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1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잠시 긴장을 내려놓습니다.
4월13일 팀킴은 오후 8시50분부터 방송되는 E채널 예능 ‘노는 언니’를 통해 박세리(골프) 남현희(펜싱) 곽민정(피겨스케이팅) 정유인(수영) 한유미(배구) 등 스포츠선수 출신 출연자에게 컬링을 가르칩니다.
팀킴은 경상북도체육회와 계약이 지난해로 끝나자 스킵(주장) 김은정과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등 모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멤버들이 3월4일 강릉시청에 함께 입단했습니다.
한국 컬링은 4월12일 막을 내린 남자 부문 세계선수권에서 리그전 13위에 머물러 6위까지 주어지는 베이징동계올림픽 직행 자격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팀킴에 쏠리는 기대와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세계여자컬링선수권은 5월1일(한국시간) 캐나다올림픽파크에서 개막합니다.
팀킴은 첫 입상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2017년 리그전 6위로 4강 진출 실패, 2018년에는 리그전 3위 후 치른 6강 플레이오프 탈락 등 세계선수권에서 아직 메달이 없는 아쉬움을 날리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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