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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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UFC 파이터 “한국 특별기여자 뵙고 싶다”
아프가니스탄은 2023년 기준 세계 인구 36위 국가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는 현재 탈레반 군사정부를 영토 불법 점령 집단으로 보아 외교관계를 맺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기간 2002~2007년 의료지원단 동의부대 및 건설공병대 다산부대, 2010~2014년에는 재건지원단 오쉬노부대를 파병했습니다. 탈레반이 2021년 수도 카불을 장악하자 국군, 대사관, 국제협력단(KOICA) 협력 인원 중 탈출 희망자를 모두 구출해 데려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으로 온 391명은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 자격으로 생활시설에서 언어·문화 교육 등으로 단기 체재를 마친 후 장기 체류 비자를 받았습니다. 2023년부터 자립 및 적응 성공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1979~19..
2025.01.27 -
“아시아 최강 UFC 중국 파이터 굉장히 뛰어나”
자비드 바샤라트(29) 및 파리드 바샤라트(27) 형제는 어릴 때 난민으로 와 시민권을 얻은 영국이 아닌 태어난 아프가니스탄 선수로 종합격투기 세계 최대 단체 UFC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프가니스탄은 ▲중국(12명) ▲대한민국(7명) ▲일본 ▲카자흐스탄(이상 5명) ▲타지키스탄(4명)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이상 3명)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이상 2명)와 현역 UFC 파이터를 둘 이상 배출한 아시아 10개 나라 중 하나입니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2024년 1월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34 밴텀급(-61㎏) 경기로 테일러 라필루스(32·프랑스)와 맞붙습니다. UFC는 2024년 3월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파이트 나이트를 통..
2025.01.18 -
가장 어려운 상대? 난 UFC 챔프보다도 강해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는 2024년 1월14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234가 개최됩니다. 아프가니스탄 출신 파리드 바샤라트(27·영국)는 테일러 라필루스(32·프랑스)와 밴텀급(-61㎏) 경기를 치릅니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종합격투기 데뷔 16연승에 도전합니다. UFC에서 4승1패로 활약한 테일러 라필루스와 맞붙는데도 도박사 예상 승률 73.7%가 말해주듯 전력 우위를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첫 경기는 UFC 1무, 두 번째 대결은 1승1패가 상대였습니다. 파리드 바샤라트 역시 파이트 나이트 234 사전 인터뷰에서 “정말 좋은 선수다. 분명 내 경력에서 가장 힘든 매치업이라 생각한다”고 테일러 라필루스를 인정했습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파리드 바샤라트를 UFC..
2025.01.17 -
일본 UFC 15위·한국 박현성…플라이급 주목하라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일본인 선수는 현재 5명입니다. 공식 랭킹에 이름을 올린 파이터는 플라이급(-57㎏) 15위 다이라 다쓰로(24)가 유일합니다. 플라이급은 2015년 4월 호리구치 교지(34·일본)가 도전자로 참가한 타이틀매치를 통해 챔피언을 노렸던 체급입니다. UFC 미즈가키 다케야(41) 해설위원은 화상 인터뷰에서 “다이라 다쓰로가 정상을 차지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다이라 다쓰로는 2021년 일본 Shooto 챔피언 등극을 발판으로 2022년 입성한 UFC에서 5연승입니다. ▲레프트훅에 이은 그라운드 타격 ▲삼각 팔꺾기 ▲팔가로누워꺾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판정 승부까지 가기 전 3차례 이긴 것도 인상적입니다.미즈가키 다케야 UFC 일본어 방송해설위원은 ..
2024.10.24 -
일본격투기전설 “폭발적인 정찬성 롱런엔 더 감탄”
미즈가키 다케야(41)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일본어 방송 해설위원입니다. 현역 시절 2009년 WEC 밴텀급(-61㎏) 타이틀매치를 경험했습니다. WEC는 UFC 형제 대회사였다가 2010년 흡수됐습니다. 당시에는 UFC가 운영하지 않은 페더급(-66㎏) 및 밴텀급에서 월드 넘버원 수준을 인정받았습니다. UFC는 2010년 11월 페더급, 12월에는 밴텀급을 추가하면서 WEC 챔피언을 그대로 왕좌에 앉혔습니다. WEC 두 체급 위상이 얼마나 높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미즈가키 다케야가 WEC 밴텀급에서 일본, 나아가 아시아를 대표했다면 페더급은 한국 파이터 정찬성(37)이 있었습니다. 화상 인터뷰에서 미즈가키는 “(승패와 상관없이) 경기를 보니 굉장히 좋은 선수인 것을 알았다”며 정찬..
2024.10.19 -
Road to UFC 원매치 가치↑…한국도 혜택?
종합격투기 세계 최대 단체 UFC는 아시아 인재 스카우트를 위해 2022년 Road to UFC를 런칭했습니다. ▲라이트급(-70㎏) ▲페더급(-66㎏) ▲밴텀급(-61㎏) ▲플라이급(-57㎏) 8강 토너먼트를 통과하거나 원매치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주면 정식 계약을 줍니다. Road to UFC 시즌1은 5경기, 시즌2는 단판 승부 6경기를 선보였습니다. 라이트헤비급(-93㎏) 장밍양(25·중국)과 여자 스트로급(-52㎏) 요세피네 린드그렌 크눗손(27·스웨덴)이 UFC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장밍양과 요세피네 린드그렌 크눗손은 2022 Road to UFC 참가자입니다. 2024년 2월4일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막을 내리는 2023 RTU 원매치 파이터 중 계약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시즌2 ..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