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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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위 잡지 “최현미·신보미레 세계복싱 톱5”
여자프로복싱 슈퍼페더급(-59㎏) 한국 선수들이 글로벌 리더 언론에 의해 강력함을 인정받았습니다. ‘더 링’은 2023년 여자프로복싱 결산 콘텐츠에서 최현미(34)를 슈퍼페더급 랭킹 3위로 평가했습니다. 신보미레(30)는 4위입니다. 102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잡지 ‘더 링’이 인정하는 체급별 챔피언은 월드 넘버원으로 통합니다. 해당 매체가 프로복싱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지녔다는 얘기입니다. 최현미는 세계복싱협회(WBA) 월드 챔피언, 신보미레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인터내셔널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WBA ▲WBC ▲국제복싱연맹(IBF) ▲세계복싱기구(WBO)는 4대 메이저 기구로 묶입니다. 17년차 프로복서 최현미는 21승1무로 데뷔 22경기 연속 무패를 자랑합니다. WBA는 2023년 2..
2024.11.21 -
전지훈련 메카로 부상한 태권도원, 뜨거운 열기로 북적북적
2023년 73개 팀 1만3000여 명 방문 2024년 1월에도 40여 팀 전지훈련 진행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2024년 태권도원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도에 전지훈련을 위해 태권도원을 다녀간 선수, 수련생이 1만2969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과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공연단,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등 태권도 주요 기관들의 전지훈련은 물론 73개 단체가 태권도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2022년 대비 참가팀은 43%, 참가 인원은 79%가 증가한 결과로 숙박 요금 할인과 훈련장 무료 대관, 전자호구 기자재 및 체력 단련장 이용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다.2023년 전지훈련 참가 단체 중 32개 팀을 대상으로 진..
2024.11.05 -
강지원 70일 만에 ONE재기전…화끈한 KO 기대
종합격투기 파이터 강지원(29)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에서 당한 2달 전 패배를 떨쳐내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경기에 나선다.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ONE 파이트 나이트 18’이 열린다. 강지원은 미하일 자말 압둘라티프(41·네덜란드/미국)와 헤비급으로 맞붙는다. ONE 파이트 나이트 18은 미국 뉴욕에서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Amazon Prime Video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메인카드 일정을 맞춘다. 한국에는 ‘쿠팡플레이’로 방송된다. 강지원은 2023년 11월 ‘ONE 파이트 나이트 16’에서 2014 캐나다레슬링협회 청소년선수권대회 자유형 –120㎏ 금메달리스트 벤 타이넌(30)가 구사한 어깨누르기 기술을 극복..
2024.11.05 -
일본 UFC 15위·한국 박현성…플라이급 주목하라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일본인 선수는 현재 5명입니다. 공식 랭킹에 이름을 올린 파이터는 플라이급(-57㎏) 15위 다이라 다쓰로(24)가 유일합니다. 플라이급은 2015년 4월 호리구치 교지(34·일본)가 도전자로 참가한 타이틀매치를 통해 챔피언을 노렸던 체급입니다. UFC 미즈가키 다케야(41) 해설위원은 화상 인터뷰에서 “다이라 다쓰로가 정상을 차지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다이라 다쓰로는 2021년 일본 Shooto 챔피언 등극을 발판으로 2022년 입성한 UFC에서 5연승입니다. ▲레프트훅에 이은 그라운드 타격 ▲삼각 팔꺾기 ▲팔가로누워꺾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판정 승부까지 가기 전 3차례 이긴 것도 인상적입니다.미즈가키 다케야 UFC 일본어 방송해설위원은 ..
2024.10.24 -
UFC 챔피언 8명 배출하고도 잊혀가는 WEC
‘WEC 출신 마지막 UFC 스타가 종합격투기 파이터 경력을 끝냈습니다.’ 정찬성(37)이 2023년 8월 싱가포르실내체육관 관중 1만263명 앞에서 전 페더급(-66㎏) 챔피언 맥스 홀러웨이(33)와 치른 UFC 파이트 나이트 225 메인이벤트로 17년 프로 커리어를 정리하자 나온 미국의 반응 중 하나입니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2010년 형제 대회사 WEC를 흡수했습니다. WEC 타이틀매치는 UFC 챔피언 8명 및 UFC 타이틀매치 11명을 배출했습니다. WEC 타이틀전과 UFC 타이틀전을 둘 다 경험한 선수가 19명이나 된다는 얘기입니다. 정찬성은 2010년 WEC를 통해 미국 무대를 처음 밟았습니다. 5분×3라운드 데뷔전 처음부터 끝까지 벌인 난타전으로 현지 생중계 시청자를 사로잡..
2024.10.24 -
일본격투기전설 “폭발적인 정찬성 롱런엔 더 감탄”
미즈가키 다케야(41)는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일본어 방송 해설위원입니다. 현역 시절 2009년 WEC 밴텀급(-61㎏) 타이틀매치를 경험했습니다. WEC는 UFC 형제 대회사였다가 2010년 흡수됐습니다. 당시에는 UFC가 운영하지 않은 페더급(-66㎏) 및 밴텀급에서 월드 넘버원 수준을 인정받았습니다. UFC는 2010년 11월 페더급, 12월에는 밴텀급을 추가하면서 WEC 챔피언을 그대로 왕좌에 앉혔습니다. WEC 두 체급 위상이 얼마나 높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미즈가키 다케야가 WEC 밴텀급에서 일본, 나아가 아시아를 대표했다면 페더급은 한국 파이터 정찬성(37)이 있었습니다. 화상 인터뷰에서 미즈가키는 “(승패와 상관없이) 경기를 보니 굉장히 좋은 선수인 것을 알았다”며 정찬..
202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