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코로나 백신 후원 [오피셜]

2021. 5. 16. 10:39축구

반응형

중국 제약사 ‘시노백 바이오테크’가 2021 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 코로나19 백신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6월14일 개막합니다.

중국 제약사 ‘시노백 바이오테크’가 코로나19 백신 부문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6월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7월10일까지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공동개최합니다.

남미축구연맹은 4월14일 “남아메리카에 정말 좋은 소식”이라면서 “시노백이 코파 아메리카를 비롯한 CONMEBOL 주관대회 개최를 위해 5만 명이 맞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CoronaVac를 기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노백이 개발한 CoronaVac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백신 3상 시험 기준 브라질 50.38%, 터키 91%, 인도네시아에서는 65%로 나타났습니다.

CONMEBOL은 “남미에서 축구는 경제, 문화, 신체·정신 건강을 위한 기본 활동이다. 이를 이해하고 연대와 지원을 결정한 시노백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백신 덕분에 대회를 일정·방식 변경 없이 원활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습니다.

2021 코파 아메리카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4·FC바르셀로나), 브라질의 네이마르(29·PSG)가 우승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메시는 2007, 2015, 2016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빠진 2019년 대회에서 브라질이 1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이름값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