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예비 사위’ 김영찬, K리그2 공격 차단 1위
2021. 6. 9. 19:57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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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28·경남FC)이 2021 K리그2 최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영찬은 개그맨 이경규(61)의 예비 사위로 외동딸 이예림(27)과 올해 하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영찬은 이번 시즌 수비지역에서 상대 공을 43차례 차단하여 K리그2 선두입니다.
공중볼 경합 성공 69번은 3위, 클리어링 35회로 9위 등 각종 수비 지표에서 이번 시즌 K리그2 상위권이라는 것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설명입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김영찬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2021 K리그2 11라운드 프리뷰에서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로 뽑혔습니다. 팬들이 관심 있게 볼만한 선수로 추천된 것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영찬은 수비뿐 아니라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전진패스를 341차례 시도하여 268번 성공했는데 두 항목 모두 2021 K리그2 1위”라고 소개했습니다.
김영찬은 2013년부터 전북 현대, 대구FC, 수원FC, FC안양, 부천FC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25경기 2득점 3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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