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금광산 진짜 KO 펀치…김재훈 조심해야” [로드FC]
2021. 7. 31. 15:57ㆍ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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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영화배우 금광산(45)이 ‘종합격투기 선배’이자 개그맨 윤형빈(41)으로부터 강한 한방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금광산은 7월3일 로드FC 프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7일 로드FC에 따르면 윤형빈은 금광산과 복싱 미트 훈련 후 “펀치가 정말 강하다. 진짜 KO 펀치”라면서 “농담이 아니다. 김재훈(32)은 조심해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금광산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로드FC 58에서 전직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과 한계체중 규정이 없는 무제한급 경기로 대결합니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로드FC14에서 쓰쿠타 다카야(30·일본)를 1라운드 KO로 꺾고 종합격투기 데뷔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금광산은 영화에서 호위대장, 괴한, 문신남, 폭력배 조직원·두목 등 강한 배역을 맡아왔습니다. UFC 웰터급(-77㎏) 6위 출신 방송인 김동현(40)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로드FC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재훈은 학창 시절 전국검도대회 중등부 준우승 후 유학을 떠난 일본에서도 무사시배 고등부 검도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냈으나 야쿠자 가입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로드FC 전적은 4전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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