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7. 19:59ㆍ농구
여준석(19·용산고등학교)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 중에서 한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스타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제농구연맹은 7월21일 2021 U-19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4대 스타 선정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하면서 이번 대회 득점왕 여준석을 3번째로 언급했습니다.
여준석은 경기당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Efficiency) 24.7로 한국이 꼴찌를 간신히 면한 15위로 2021 U-19 농구월드컵을 마치는 동안 홀로 맹활약했습니다.
국제농구연맹은 “2021 U-19 월드컵에서 공격력이 좋은 선수는 여럿 있었지만, 평균 20점 이상은 여준석뿐이다. 이번 대회 더블-더블(2개 부문 경기당 10 이상)을 기록한 2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준석은 사상 첫 한국인 득점왕이자 선수공헌도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U-19 농구월드컵 개인타이틀 2관왕 역시 한국인 최초입니다. 이번 대회 리바운드 2위 및 스틸 공동 5위이기도 합니다.
국제농구연맹은 “한국은 전통적으로 외곽 슈터 인재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여준석처럼 성공이 확실한 빅맨 유망주도 있다”며 주목했습니다.
▲ 2021 U-19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4대 스타
다이슨 대니얼스(18·호주)
파르사 팔라흐(18·이란)
여준석
야마자키 이부(18·일본)
'농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美매체 “설린저 NBA 보스턴 코치 가능성” (0) | 2021.10.30 |
|---|---|
| 도쿄올림픽 美드림팀 결성 후 3패째 (0) | 2021.10.30 |
| 美듀란트 도쿄올림픽 소득 1위…日2명 톱9 포함 (0) | 2021.10.22 |
| ESPN “이현중 주목할 美대학농구선수” (0) | 2021.10.16 |
| 여준석 국제농구연맹 인터뷰 “미국 진출 목표” (0) | 202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