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매체 “축구천재 이강인, 마요르카 정복 목표”
2021. 12. 18. 23:16ㆍ축구
반응형
이강인(20·마요르카)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직전 소속팀 지역 매체로부터 아쉬움 섞인 칭찬을 받았습니다.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6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한국만이 아닌) 아시아의 축구 신동이다. 팀 전체 경기력을 주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마요르카로 이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은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적료는 없습니다. 발렌시아가 마르쿠스 안드레(25·브라질)를 2021-22 라리가 비유럽연합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이강인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스페인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FA가 됐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2001년생 축구선수를 대표하는 천재 중 하나다. 기량적으로 더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지금보다 많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예상했습니다.
이강인은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하고 마요르카에서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마요르카 구단보다 SNS 팔로워가 많다”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소속팀 수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선수라고 봤습니다.
반응형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부터 북중미까지…K리거들 월드컵 예선 출전 (0) | 2021.12.19 |
---|---|
프랑스 방송 “스포르팅 감독, 황의조 원하지 않았다” (0) | 2021.12.19 |
김천 오현규 K리그2 28라운드 MVP (0) | 2021.12.18 |
홍명보 K리그 8월의 감독상…울산 5승1무 (0) | 2021.12.18 |
박항서 “뭐든지 처음은 어려워…베트남 기대해달라” (0) | 2021.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