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4. 20:30ㆍ농구
1993 미국프로농구 MVP 찰스 바클리(58)가 “현역 NBA 스타들은 과거라면 경기당 10득점도 못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9월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디 어니언’에 따르면 바클리는 “요즘 NBA는 부드럽다 못해 물렁하다. 지금 선수들이 예전 농구로 간다면 말린 풀 위를 신발을 신지 못하고 맨발로 뛰는듯한 어려움을 느낄 것”이라며 경기당 10점도 힘든 이유를 밝혔습니다.
바클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후배 조엘 엠비드(27·카메룬)를 예로 들며 “엠비드는 별다른 신체적인 충돌 없이 인사이드로 움직일 수 있다. 과거 NBA는 상대를 페인트존에 들여보내지 않기 위해 마치 돌을 던지는 것 같은 강력한 저항을 했다”고 비교했습니다.
엠비드는 2018·2019·2021 All-NBA 2nd팀에 선정된 현역 최고 센터 중 하나입니다. 바클리는 “엠비드는 골밑을 직선적으로 공략하기보다는 때론 지나치다고 느낄 정도로 점프슛을 자주 쏜다”며 예전 농구와 차이점을 설명했습니다.
NBA는 2010년대부터 보다 먼 거리에서 정확하게 슛을 넣어 상대 수비를 밖으로 끌어내면서 생긴 공간을 다양하게 공략하는 것이 기본 전술로 자리 잡았습니다.
엠비드가 2020-21 NBA 정규시즌 MVP 투표 2위에 빛나는 뛰어난 인사이더인데도 바클리 지적처럼 상대가 골밑 접근을 특별히 견제하지 않는 것은 ‘3점 슛’ 허용을 가장 경계하는 현재 농구의 특성을 압축해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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