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K리그 549경기…최다 출전 역대 2위
2022. 1. 15. 18:18ㆍ축구
반응형
성남FC의 든든한 수문장이자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영광(38)이 K리그 통산 549번째 경기를 소화하며 최다 출전 역대 2위에 올랐다. 1위는 김병지(51·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706경기다.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32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성남의 수문장으로 선발 출전한 김영광은 안정적인 모습으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1983년생으로 2002년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영광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몸을 내던지는 투혼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반응형
2021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성남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김영광은 성남에 합류한 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신인 시절 본인의 배번인 41번을 달고 활약 중이다.
이동국(548경기)의 기록을 넘어 단독 2위에 오른 김영광은 “그동안 프로 생활을 하면서 저를 도와주신 코칭스태프, 동료들, 구단 등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선수 생활 역시 몸이 허락할 때까지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임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응형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날두 챔피언스리그 결승골…맨유 복귀 5경기 5골 (0) | 2022.01.15 |
---|---|
터키 신문 “김민재 진짜였다…힘·기술·수비 다 좋아” (0) | 2022.01.15 |
황의조 2021년 프랑스 리그1 득점 6위…음바페 1위 (0) | 2022.01.15 |
마요르카 신문 “홈팬들 벌써 이강인에 열광…큰 박수” (0) | 2022.01.15 |
발렌시아 언론, 떠난 이강인에 여전한 애정·관심 (0) | 2022.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