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6. 10:58ㆍ격투기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상징조형물 설치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후보작 등을 발표하며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시상식을 했다.
‘태권도원 상징 조형물’은 국기 태권도를 상징하면서 태권도원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태권도원 내에 설치된다.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태권도원 상징조형물의 의미를 담아 태권도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태권도원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독창적 디자인 등을 주제로 총 30점이 접수되었다.
조형물의 예술성과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후보작 3점과 장려상 5점 등 8점의 수상작에 대해 이날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 후보작 3점은 태권도 돌려차기 동작과 품새의 선을 코르텐강을 소재로 표현한 오재환 씨의 ‘품’과 태권도 발차기의 빠른 속도와 회전을 곡선의 띠로 표현한 김기덕 씨의 ‘태권도의 꽃’, 태권도 품새 모양을 더한 한반도 디자인을 표현한 김상국 씨의 ‘태권도의 시작 한반도’다.
이들 최우수 후보작 3점에 대해서는 국민 선호도 조사를 12월 중 진행하며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 선호도 조사와 함께 디자인, 건축, 태권도 등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최종 디자인을 활용해 내년 9월까지 태권도원 상징조형물 설치를 완료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국기 태권도 발전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준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국민 선호도조사와 함께 공정한 전문가 검토를 거쳐 태권도를 상징하고 태권도원의 랜드마크가 될 조형물 설치를 추진하겠다”라며 국민 선호도 조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태권도원 상징조형물 설치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후보작에는 상금 500만 원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상이, 장려상에는 상금 100만 원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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